악한 자를 왜 그냥 두십니까? (4절)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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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7.31
남을 해하는 악한 사람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왜 저런 사람을 만드셨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탈레반의 악한 행동을 보면서 왜 저렇게 두시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씌움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 (4)
드라마를 보면서 악역으로 인해
흥분하고 가슴을 조입니다.
악인으로 인해 주인공이 어려움을 당하여 아파하지만,
결국 악인의 잘못이 드러나서 쫓겨가며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선한 역과 악한 역이 어울려 재미있는 드라마가 나옵니다.
악역은 선한 역과 대조시키며 선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도 악인을 악한 날에 쓰시기 위해 두십니다.
그렇다고 하나님께서 일부러 악한 역할을 하게 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그 역은 자신이 선택합니다.
악역을 하는데도 하나님께서 그냥 두신다면 심각한 것입니다.
그냥 계속 악역으로 사용하시려고 두실지도 모릅니다.
아예 치시고, 징계를 하시어 자신의 잘못을 돌이키게 하면 소망이 있습니다.
악을 행하면서도 계속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그래도 문제가 없이 잘 산다면 하나님께서 버려두시는 것(유기)입니다.
그런 상태로 하나님 앞에 간다면 영원히 회복되지 못합니다.
가룟 유다가 십자가 사건의 악역을 감당했습니다.
그 역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것이 아니라, 가룟 유다 자신의 선택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유다를 돌이키기 위해 여러번 경고를 했으나 자신의 길을 고집했습니다.
결국 그는 영원히 자신의 악을 돌이키지 못했습니다.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하여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여호와이심을 인정하여야 합니다.(9)
자신의 길이 악역으로 가는지도 알지 못하고
자기 마음의 계획대로 주장하고 고집한다면
그 인생을 누구도 보장하지 못합니다.
마음이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라.(1)
나의 소원이 있어도
그 결과를 하나님께 맡길 때,
하나님 나라에 선한 역할을 감당하게 됩니다.
자신은 깨끗하다고 주장하지만,
심령을 감찰하시는 하나님께서는
그 마음의 동기를 정확하게 파악하십니다.(2)
그런 하나님을 안다면,
많은 소득보다, 적게 벌더라도 의롭게 사는 것이 축복입니다.(6)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인정받으면
원수 앞에서 그 사람의 손을 들어주시고,
그 사람을 중심으로 화목케 만드십니다.(7)
악인으로 괴로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악역을 감당하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모르는 어리석고 불쌍한 사람입니다.
악인들로 인하여 하나님 나라가 위축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입니다.(롬 8:27)
악역이 오히려 하나님 나라를 선명하게 만들어 갈 것입니다.
아프가니스탄의 어려운 문제,
그것으로 인해 위축되는 선교의 상황,
주변 형제들의 힘든 상황,
교회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들,
이 모든 상황에서 우리가 맡은 역할이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악역이 아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역을 맡아야 합니다.
오늘 하나님의 시나리오는 준비되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드라마에서 내가 맡은 역할을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