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엘 2:1-17 "아버지품으로"
(경고의 나팔소리 1절내용)
초등학교 6학년, 3학년 두 딸아이의 아빠로서 존경심을 얻고자 또 변모된 모습으로 관계를
회복하고자 나름 열심히 신앙생활을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여겼고 하나님께서도 그런 내 마음을 아시겠지 하며
나름 위로하고 있었고 주님을 외치며 나아가면 모든것이 잘 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아이들은
저를 냉대했고 말투도 점점 거칠어만 갔습니다. 그런 아이들이 미웠고 교회를 다니면서 왜 아이들이 저렇게
변해갈까 하며 세상이 아이들을 물들게 한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유독 나에게 삐딱하게 대하는 둘째와 단 둘이 놀이동산을
가게 되었는데 사람이 많은 가운데 둘이 순서를 기다리는데 우리 바로뒷줄에 불량해 보이는 남녀
청소년이 저속한 언어로 줄을 서 있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있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데 딸 아이가 아빠
같이 쎄쎄쎄 하면서 놀자고 했습니다. 그 때 참 묘한 기분을 느끼며 같이 딸아이와 쎄쎄쎄를 하고 있는데
뒷줄의 문제아같이 생긴 여자아이도 같이 쎄쎄쎄를 하며
딸아이를 보고 "너는 참 좋겠다..아빠랑 같이 와서.."라 하며
"나는 아빠랑 같이 함께 한 적이 없는데.."라고 했습니다
마치 큰 나팔소리와 같이 그 말이 제 귓가를 울렸고 그 아이가 불쌍하게 느껴졌습니다.
딸아이가 저에게 왜 냉대를 하고 거칠게 변해가는지를 알리는 경고의 나팔소리였던 것이었습니다.
(아버지 품으로..12절)
이제껏 온 것도 하나님의 은혜인데..세상과는 분별되게 살아간다고 신앙으로 회복된다고 생각했는데...
딸아이가 왜 교회에 함께 다니면서 점점 더 나에게 심하게 대할까..라며 제 중심의 해석을 했던 것이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품에서 양육되어지게 아이를 인도하고 또 내 자신도 하나님안에 있어야 하는데..
아버지의 품으로 갈 수 있게 말씀으로 가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옷을 찢는것에서 마음을 #52255;음으로 13절내용)
혈기를 부리며 가정을 버리고 뛰쳐나갔던 내가 딸아이의 눈에는 온전히 비춰질 리가 없었을 것입니다.
아이를 탓한 내가 죄인이고 그 가운데 내 열심으로 나만 잘하면 아이들이 좋아지겠지..라고 스스로 위로하며
하나님과 싸운 내 인생의 결론이라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내 죄보다 아이를 탓한 것을 진정 회개하며 옷을 찢는 모습에서 마음을 찢고
하나님 품으로 돌아올때 두 딸아이도 아버지로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진정 나를 인정하고 사랑이
회복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적용)
항상 아이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들어주겠습니다.
나의 잘못을 인정하고 아이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하나님 말씀안에서 양육되어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