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후12:1~13
어느덧 4월도 막바지를 향해 갑니다.
눈은 큐티인을 보고 있지만
마음은 딴 곳에 가 있습니다.
대부분 직장인들은 월요병이라 하는데
저는 금요병입니다.
전화가 울리기를... 팩스가 울리기를....귀를 쫑긋하고 있습니다.
발주가 많이 오는 것이 저에겐 제일 큰 기쁨입니다.
그런데 잠잠합니다.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적막한 사무실에 공허한 나의 마음....
아직도 세상에서의 강한 것을 기뻐하는
죽지 않는 나의 자아를 봅니다.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 진다는 사도바울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길 원합니다.
나의 능력이 약하여질수록 온전하여 질수 있다는 것을 깨닫길 원합니다.
나의 약함을 기뻐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강한 능력이 내게 머물게 되는 도구임을 알기 원합니다.
여전히 세상의 기쁨과
내 안에 그리스도를 위한 약함을 기뻐하고자 하는 마음이 교차 하지만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가
나의 기뻐하는 것이길 원합니다.
오늘도 채워지지 않는 공허한 나의 마음에
하나님의 능력이 머무는 은혜가 임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