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10.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러 다니던 바울이 큰 몽둥이로 39대를 맞으면서
하나님께 대하여 어떻게 생각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 살아가려고 하면 복을 주셔야 하는데
거의 반 죽을 정도로 몽둥이로 맞고 강도를 당하고 타고 가던 배가
파선을 하는 일들을 겪으면서 과연 하나님은 살아 계시는가라는
의심을 가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또한 바울 사도가 낙원에 다녀오고 난 뒤에 하나님께서 교만하지 못하도록
몸에 사단의 가시를 주었다고 합니다
그 고통 때문에 세번이나 간절히 기도 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침묵하셨습니다
사람이 높은 자리에 앉게 되면 교만 해질 수 있기 때문에 한가지의 가시를
허락해 주신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신실하게 믿음 생활을 하려고 하는 성도들에게도 꼭 한가지의 어려움이
함께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에게 만사형통하도록 해 주지 않으시고 한 가지의 어려움을
허락해 주시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믿음이 좋으며 신양 생활을 잘 하는 성도이지만 경제적인 가시가 돋아나서
경제적으로 힘들어 하는 경우가 있으며
믿음과 경제적으로는 좋으나 육체의 질병 때문에 힘들어 하는 경우가 있으며
모든 것이 좋으나 자녀가 속을 썩히는 경우가 있기도 하고
남편이 믿음생활을 하지 않고 심지어 바람을 피우는 경우로 어려움을
당하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일들을 허락해 주신 이유는 자만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랑하는 것들을 싫어하십니다
사랑은 자랑하지 않는 것이며 교만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자랑을 하게 되면 듣는 사람에게는 시기가 생기게 되기 떄문에
자랑하는 사람을 시기하게 되고 미워하게 되면 결국 둘 다 멸망을
당하게 되는 일들이 발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나면 마치 내가 잘해서 그렇게 된 것처럼
자랑과 자만이 가득하게 됨을 봅니다
처음 은혜를 받고 나면 모든 사람들이 나보다 못한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되고
은사를 받게 되면 교만한 마음이 생겨나게 됩니다
결국 그대로 놓아두면 교만함으로 멸망 당할 것이기에
하나님께서 가시를 찔러 놓으시고 어려움 가운데 처하게 해서
기도하도록 만들고 내 힘으로 이렇게 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주시고 겸손과 온유한 하나님의 자녀로 세워나가심을 보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의 자랑은 내가 약하다는 것을 자랑하여야 된다고 하십니다
나는 약하다고 생각하며 질그릇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살아갈 때에야
보배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내가 약할 그 때에 예수님의 능력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내가 강해지면 예수님이 나를 떠나갑니다
내가 약해지면 기도하게 되고 주님을 의지하므로 강하게 됩니다
나의 자아를 버리지 않고 약해지지 않으면 하나님의 능력을 맛볼수가 없습니다
약한 것보다 더한 능력을 맛보기 위해서는 죽어야 할 것입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신다는
사실을 인정할 때에 십자가의 능력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요사이 경제가 어렵습니다
어려운 경제의 가시를 주셨기에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삶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 축복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가시와 같은 문제가 다가올 때 나의 약함을 자랑하고 인정하게 되면
성령님의 능력이 함께 해 주셔서 평안한 마음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내가 약해질 때에 하나님의 강함이 나타날 것이며
내가 포기할 때에 하나님의 간섭하심이 임할 것이기에
나의 약한 것들을 자랑하며 약한 것들을 통해서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며 살아가는 자녀가 되기를
소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