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오랜만에 다른 목장보고서들을 많이 읽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많은 목장에서 부족한 저를 나눔의 구경거리로 세워 주셨습니다.
미안했습니다. 본의 아니게 목사님 설교에 자꾸 나와서 짜증나게 했습니다.
죄송했습니다. 분별력 없이 염장지르는 나눔으로 목자님들을 힘들게 했습니다.
그리고,
가슴이 많이 아팠습니다. 이렇게 많은 고난들을 겪고 있는 것을 잊고 있었습니다. 아픈 자녀로, 믿음 없는 자녀로, 이혼의 문제로, 부부 싸움의 문제로, 암에 걸려서, 직장이 없어서, 술이 끊어지지 않아서....., 바울처럼 자랑할 큰 고난이 저에게는 없습니다. 할 말이 없습니다.
바라고 기도하는 것은,
‘누가 약하면 내가 약하지 아니하며 누가 실족하게 되면 내가 애타지 아니하더냐(28)’ 이 마음을 늘 갖기를 원합니다. 잊지 않길 원합니다.
그리고,
‘약한 것을 자랑하며(30)’,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번 굶고 춥고 헐벗어가며(27)’ 섬기기를 원합니다.
적용> 오늘 목장에 오실 새식구의 이야기를 잘 경청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