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후11:9 …내가 모든 일에 너희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하여 스스로 조심하였고 또 조심하리라
고후11:15 그러므로 사탄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대단한 일이 아니니라 그들의 마지막은 행위대로 되리라
고린도교회에 폐가 되지 않기 위해 조심하고 조심한 바울을 보면서 나는 공동체에서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묵상했습니다. 나의 죄패는 음란… 처음 교회 와서 같은 공동체의 남녀 지체들 사이에 너무 내외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특히 함께 차를 타는 문제에 대해 민감한 것이 의아할 정도였습니다. 죄패가 음란인 내가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할 문제였음에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말씀 들으면서 설득이 되어져서 이제는 너무 당연하게 생각되지만 오늘 본문을, 혼자 지내는 이혼남에게 더욱 경계를 늦추지 말고 조심하라고 주시는 말씀으로 받습니다.
마음에 공동체에서 뭔가를 맡아서 한다고 으쓱하는 생색이 있습니다. 중등부 교사로, 초원 서기로, 수요예배 계수로… 중요한 건 나의 영적 상태인데, 이런 일들을 한다고 영적으로 문제 없는 양, 내가 의의 일꾼인 양 생각하는 교묘한 악이 내 안에 있음을 회개합니다. 복음을 위하여 값없이 섬긴 바울을 묵상하며 맡겨진 일을 겸손함으로 섬기기를 기도합니다.
* 33초원 큐티카톡방에 올린 나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