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후10:1
살다보면 본의 아니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상처를 받는 것은 성격 탓도 있지만
제 경험상 대부분 열등감 때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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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열등감은 불신앙입니다.
바울 사도는 자신의 직분에 대하여 하나님 뜻이라는
분명한 확신이 있었기에 예루살렘 교회의 야고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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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들에게 위축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복음을 방어할 때는
호통을 치기도 했고 표준을 갖고 그들과 거리낌 없는 교제를 하였습니다.
말을 못하는 것 때문에 상처를 받았으면 말하는 연습을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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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때문에 상심하셨습니까,
실력을 쌓든지 자족하면 자유 함이 생길 것입니다.
바울의 편지는 무게가 있고 힘이 있지만 직접 대면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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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소하고 말주변이 없고 찌 지리처럼 이랬다저랬다 한다고
누군가 수군거렸는데 바울은 전혀 상처를 받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오히려 온유와 관용으로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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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이 지적한 것처럼 내가 육신 안에 사는 것은 사실이나
육신에 따라 살지 않아서 육체가 아닌 하나님의 능력이
진짜 무기가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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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지식을 수집하는 철학자들을 개의치 않고
“하나님을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들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한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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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하건데 하나님의 통치를 거부하는 중심에는
고독이든 열등감이든 항상 나만의 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선악과를 따먹음으로써 이것을 표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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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탑을 쌓음으로써 이것을 강화했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음으로써 절정에 이른
나만의 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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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도 아닌 것이 목자도 아닌 것이 "묵상과 설교"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청년시절 동고동락 하던 청년이 매인 강사로 왔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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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정기 구독에 책7권 사주고 왔는데
5년 만의 해후가 반갑기도 했지만 마음 한구석이
꽃샘추위처럼 쌔 하니 시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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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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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를 위해서라면 어떤 인격적인 옷, 어떤 인격적인
색깔, 어떤 모습으로 다른 사람에게 비춰지더라도
그것을 기뻐할 수 있도록 확신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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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모든 색깔을 다 던져 버릴 수 있는 생명력으로
거듭나는 인생이 되겠습니다.
우리의 싸움이 혈과 육이 아니라 내가 온전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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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말씀 앞에 순종하는데 있음을 간과 하지 않게 하옵소서.
온유와 관용을 배우게 하시고 그리스도에게 굴복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나의 소망과 자랑이 예수그리스도가 되게 도와주옵소서.
2013.4.16.tue.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