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너희를 위하여 같은 간절함을 디도의 마음에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가족이 같이 교회를 다닌다고 모두 같은 마음이 되는것은 아닌것 같읍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들과 저의 마음이 따로따로 였읍니다. 다니는 교회가 달랐기도 했지만 듣는
말씀이 다르고 해석이 다르니 신앙에 대해서는 늘 물과 기름 같이 겉도는 관계였읍니다.
남편을 뺀 저와 딸과 사위는 말이 안통하는 아들이 답답했읍니다.
정말 우리와 한언어를 쓰기를 간절히 원했는데 2012년 초 사위의 권유로 우리들교회에 등록한 아들
이 변해가고 있읍니다. 자신의 죄를 본다느니 말씀이 들린다느니 하며 오히려 우리들 보다 더 열심
입니다.
이제는 말이 통하고 대화가 되는 진정한 가족 공동체가 되었읍니다.
퇴근후의 일상이 tv보다가 자는 것이었는데 이제는 내일 아침 큐티를 미리 하느라고 두 세시간을
보냅니다.
세상적 열심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열심이기에 얼마나 보기가 좋은지 모릅니다. 오늘 바울이 자
신과 같은 간절함을 디도의 마음에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 것처럼 저도 하나님께서 아들의 마음에
간절함을 주신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세상적으로는 효자였던 아들이지만 영적으로 한 마음
이 안될때는 너무너무 속이 상했읍니다.
지금 받고 있는 양육교사 훈련을 끝까지 완수하기를 바라며 디도와 함께 보낸 두 형제 같이 하나님
과 교희와 성도들을 위해 십자가 잘 질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