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목장예배를 채대병집사님 댁에서 했습니다. 선생님이셨던 집사님은 일본의 교환교사로 가셨으나
뇌종양의 병마로 수술받으셨고 초창기에 우리들교회 오셨을 때도 병마와 싸우고 계셨습니다.
당시 저와 같은 목장이었는데, 위중하셨을때 병문안 갔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중학생,초등학생이었던 세딸과 초등교사이신 부인집사님이 겪고있는 환란이 안타까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동안 부인집사님이신 서경미집사님은 마을지기로 섬기시고 큰 따님은 부목자로 섬기고 있습니다.
채집사님의 불편하신 거동으로 가능할 때 댁으로 가 목장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목장개편후 처음가진 예배였습니다. 지난 번 모임 때보다 가족이 편안한 모습에 그래도 기뻤습니다. 지금은
돌싱인 큰 따님의 세상 근심의 나눔과 목원 분들의 처방, 그런 가운데 환난과 극한 가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기쁨으로 섬기는 일에 자원하는 마게도냐교회가 생각났습니다.
육적으로 풍성하거나, 가난하거나 환란에 있거나 편안하거나 주 안에서 다 평균이라는 말씀이 은혜됩니다.
육적 환란과 고난이 하나님 은혜로 남을 부요하게 한다면 주님을 얼마나 기쁘게 하시는 일이겠습니까.
그래서 병마의 환란과 육적 결핍에도 마을지기로, 부목자로 섬기는 채집사님 가족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내가 적용을 하지 못하니 하나님께서 어쩔수 없는 환경으로 인도하심이 감사이고 은혜인데 우리는 그것을 믿질
못합니다. 지금 내 환경을 비교하고 내 유익만 생각하고 변하지 않으니 평강을 주시지 않습니다.
부요하지만 우리를 부요케하시기 위해 가난해지신 주님의 은혜로 저의 풍섬함이 있다면 부족한 곳에,
저의 부족함은 은혜로 채워 나도 남도 풍성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를 간구하며
혹 현재 환란과 결핍 속에 있다면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로 남을 부요케 하는 일에 자원함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실 엄청난 기회임을 감사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