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에 가야 하나요?
오늘은 아버님 기일입니다. 독실한 불교집안인 저희 집으로 시집오신 형수님은 종부로서 제사에 대한 사명감이 남다릅니다. 형수님의 열심 때문에 저희 부모님 제사에는 삼촌과 사촌, 조카들까지 주위 친척들이 모두 참석을 할 정도입니다. 그런데 작년 추석부터 저희 가족이 절 대신 묵념으로 하겠다고 했으니 형님과 형수님의 배신감이 어떠했을지 상상이 갑니다. 돌아가신 어머님 같으신 큰 이모님께서도 둘 밖에 없는 저희 형제 사이가 제사 때문에 불화할까봐 염려되어 며칠 전에 전화를 하셨습니다. 저는 며칠 동안 평일날 제사에 참석하러 시골에 가야 하나로 고민을 했습니다.
제사에 가야 하는지 오늘 말씀을 보니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고 하십니다. 가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오직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기 위하여 세상의 신을 믿는 사람들께로 가야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십니다.
적용 :
제사에 더 일찍 참석하겠습니다.
절 대신 묵념으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