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을 섬기면서, 가장 미운 사람은, 안오는 사람입니다.
그 보다 더 미운 사람은, 온다고 ‘예’ 해놓고 안오는 사람입니다.
목장을 섬기면서, 가장 이쁜 사람은, ‘예’하고 꼭 오는 사람입니다.
그 보다 더 이쁜 사람은, 못올 것 같은 사람이 계획을 변경하여 오는 사람입니다.
그 보다 더 더 이쁜 사람은, 못올 것 같은 사람이 ‘먹을 것’ 잔뜩 싸가지고 오는 사람입니다.
어제 목장 모이는 시간이 되었는데, 김송 집사님만 들어서기를 ‘강원래 집사는요?’ 했더니, 지금 강릉에서 오고 있다고 합니다. 좀 늦을 것 같다고.... 8시경에 초인종이 울려서 제가 현관에 나갔는데, 강집사님이 휠체어의 불편한 다리위에 몸집만한 큰 아이스박스를 안고 들어서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먹먹했습니다. ‘박스 좀 받아주시죠?’ 순간 잊어버렸습니다. 아이스박스 받아 주는 것을... 이 모습 그대로 목원에게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번 주 두 번의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 중에 한번은 ‘진짜 생선’ 이었습니다.
하마터면 학회일로 그 목장 시간을 바꾸었더라면 그 ‘진짜 생선 회’를 못먹을 뻔 했습니다.
적용> 교회 나오다 안나오는 후배가 있는데, 만날 계획을 세워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