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후1:1~11
사무실에 나왔는데 쓰레기더미가 사무실 앞에 놓여 있습니다.
며칠 전부터 종이컵이며 pet병이 한 두 개씩 놓이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오늘은 아예 시커먼 봉지에 담은 쓰레기가 쌓여 있습니다.
누가 그랬는지 짜증이나 씩씩거리며 쓰레기 봉지를 뒤지고
누군지도 모르는데 구청에 쓰레기 무단 투기로 신고를 해버렸습니다.
마음이 불편합니다.
신고를 하고나서 구청에 전화해서 어떻게 처리되는지 물어보았더니
직원이 나가서 확인해보고 어떻게 처리를 할지 결정한다고 합니다.
평강이 없고 마음이 더 불편하고 찝찝하기만 합니다.
목사님께서 그토록 당하는 것이 축복이라 했는데 도무지 제가 무슨 짓을 했는지...
사무실 문만 열면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이 걸려 있는데.....
아무리 말씀을 듣고 들어도 내 삶에서 사소한 것 하나 적용이 안 되는 것이
나의 환난인가 봅니다.
적용이 없는 나의 환난 가운데 하나님의 위로가 임하길 원합니다.
소소한 나의 생활 전반에서부터 돌이켜
나와 같이 환난 당하는 자의 위로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