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남길까?
작성자명 [크리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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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7.20
잠언 10장
제가 10살 되던 해
아버님은 하나님 품에 안기셨고,
빚더미를 유산으로 받은 어머니는
장례식에도 빚쟁이들이 찾아와
조의금을 받아 가려 몰려왔습니다.
그래서 제 어머니는
어린 3 자식들을 키우느라
무척 힘든 나날을 보내셨습니다.
민생고에 허덕이다 보니
어머님은 자녀양육에
무척 버거워 하셨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저희 3 남매, 잘 키워주셨습니다.
이젠,
어머님도
하나님 품에 안기셨지만
저희 3 남매에게
믿음을 유산 으로 남겨주고 가셨습니다.
인생여정을 지나는 동안
부부, 학업, 돈, 자식, 질병등
고난의 회오리바람이 불어닥칠 때마다
꺼질듯 말듯한 믿음,
그러나
하나님께서 복주시어 부하게 하사
위기의 끝자락에서 다시 일어나게 하시고
여기까지 인도해 주셨습니다.
때론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지고,
존재가치가 무의미 해지면,
내가 살아 있음이 무슨 유익이 되나?.. 라고
가끔, 생각되어질 때도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화려한 직분, 명예, 돈등
썩어질 것들을 #51922;아 다니느라 바쁘지만,
썩어질 것들을 향한 마음,
빨리 마음 비우고,
다른 것 많이 남겨 주지 못해도
맡겨주신 자녀들에게
믿음을 유산으로 남겨 주고,
가정을 지키고,
이웃에게
사랑으로 모든 허물을 덮어 주고,
의인의 입술이 되어
여러 사람을 교육하는 생명샘이 된다면,
저를
이 세상에 남겨두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것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