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19장31~42
38~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의 제자이나 유대인이 두려워 그것을 숨기더니 이 일 후에 빌라도에
게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매 빌라도가 허락하는지라 이에 가서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니라.
39~일찍이 예수께 밤에 찾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리트라쯤 가지고 온지라.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고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고 합니다,
내가 죽었을때 누군가 한사람만이라도 나를 기억해주고 울어주는 인생만 되어도 좋겠다고 생각했읍
니다, 단적으로 세상을 잘못 살았다는 표시이기도 합니다.
오늘 돌아가신 예수님께도 단 두사람만이 찾아옵니다.
그러나 그 두사람의 의미는 제가 생각하는 한사람+한사람이 아닌것입니다.한사람은 세상에 예수님
의 제자임을 숨겼던 사람 요셉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앞에 이제 자신의 생명을 내어놓는 결단의 믿음을 보여주며 빌라도에게 예수님 시신
을 구하고 세마포로 곱게 싸아서 아무도 장사하지 않은 새 무덤에 둡니다.
또 한사람은 사람들의 눈이 무서워 밤에 에수님께 찾아왔던 니고데모는 밝은 시간에 몰약과 침향을
백리트쯤 가지고 왔읍니다. 그 양이 왕의 장례식때 쓰는 양이라 합니다.
한사람은 생명을 내어놓고. 한사람은 어두움에서 빛으로 나와서 최고의 향품과 몰약으로 세상의 왕
으로 돌아가신 예수님의 장례식을 치릅니다.
단 두사람 만이 치러드리는 예수님의 장례이지만 한 생명을 귀히 여기시는 예수님은 기뻐하셨을것
같읍니다.
오늘 저는 어떤 어두움에서 나와야하고 누구를 위해 생명을 내어 놓아야 할까를 생각해봅니다.
나를 위해 울어줄 사람을 구하는것이 아니라 누구를 위해 애통하고 울어야할까를 묵상하게 하시고
두사람의 공동체를 허락하신 십자가의 예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