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어서기
작성자명 [김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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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7.16
잠언8장 1절~21절
매번 시작된
제 위장병이 너무 오래간다 싶었더니
제법 이번엔 많이 아팠습니다
물만 마셔도
죽만 먹어도
어찌나 안 넘어가던지......
덕분에
저희집 남자들
대충 한 달여를 함께 고생한 것 같습니다
아픈 위를 부여잡고
간신히 쓴 기도 메일.......
답장이 어찌나 많이 빨리 왔는지
너무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다시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어디서부터
무엇부터 해야할 지 잘 모르겠지만....
저희의 시작은 성공이었고
저희의 목표도 성공이었는데
물론
그 분 안에서 라고 강조했었지만^^
전 그게 철저하게
제가 맞춰논 목표였음을
저의 어리석음과 미련함을
이번에야 알게 되었습니다.............5절
제가 원하던 꿈
제가 원하던 일
제가 원하던 곳
그 분의 섭리안에 있었지만
전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대형교회
성공한 목회
잘 나가는 목회자를 남편으로 둔 사모......
전 아니라고
이미 마음을 비웠다고 얘기했지만
제 안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막혀있는 목회의 길이
철저하게 남의 탓이라고
원망하고 좌절했기에
전 더 죽을만큼 아파야 했습니다
죽음의 시간들을 건네면서
비로소 저는 온전히
궤도에서 많이 벗어난
저를 다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곤
그제서야
그분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자
제 위장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는데도
천천히,조금씩 가라앉고 나아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하나님이 원하시는 꿈
이것들에 대해서
다시 진지하게 여쭈어야 했습니다
저희는
회복하고 있습니다
그 분의 사랑으로 다시 살아나고 있으며
그 분의 은총으로 덧입혀지고 있습니다
담임목사란 타이틀
박사학위란 타이틀........13절
이런 것들이 없더라도
이것이 끝이 아님을 잘 알아가고 있습니다
오직 그 분 손 안에 있음을
오직 예정하신 섭리 안에 있음을
감사하게 다시 알아가고 있습니다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고백했던 욥의 고백은
이젠 저희들의 고백도 되었습니다
초라하게
가난하게 이 땅을 사셨던 주님
그 분을 기억하며
저흰 다시 일어섭니다
지혜가 부르며
그 분의 부르심이 있다면
저희 달려 갈 것입니다............1절
더 가난해지고
더 초라해진다 할지라도
저희 엎드려 기다릴 것 입니다
소중한 나의 자녀야........라고
소중한 나의 아들아.........라고
소중한 나의 딸아...........라고 불러주시는 ......
그 분을
마음껏 찬양하며 경배합니다
저희를 기뻐하시는 그 분으로 인해
저는 힘을 내어 다시 일어서렵니다
이 땅에서의 성공이
하늘나라에서의 성공이란 보장이 없듯이
사람의 관점으로
인간의 눈으로 보여지는건
하늘나라에선 아무것도 아닐수 있으므로
실패했다고
성공하지 못했다고
낙담하는 많은 이 땅의 사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 .....이젠 보낼수 있습니다
언젠가
이 땅의 많은 사모님들과
이런 고통과 어려움의 시간들을 나눌수 있는 날도
꼭 오겠지요
은과 정금대신
훈계와 지식을 얻는 날 ! .......10절
그 날을 위해서라도
저는 다시 일어서야 겠습니다
감사를 최고의 무기로 삼고
긍휼의 옷을 입으며
기도로 그 분께 나아가는
모든 이 땅의 사역자들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