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누이...내 친족이여 !
작성자명 [김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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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7.14
잠 7:1~9
요즘 제가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있습니다. ^^
날이 갈수록,
제 옆에 힘든 지체들을 붙여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로 하여금,
오랫동안 들어온 말씀이나, 큐티실력으로는,
지체들을 살릴 수 없음을 깨닫게 하십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구하게 하시고,
저를 죽어지게 하시고,
제가 할 수 없음을 인정하게 하십니다.
그러나 저는 압니다.
그들이 저의 보호자임을.
다른데로 눈 돌리지 못하게 보호하시려고,
저의 곧은 목과 손과 발과 마음을 하나님앞에 매시려고,
그런 지체들을 곁에 두셨음을 압니다.
그래서 십자가 지고 가는 그 지혜자들을,
누이처럼, 친족 처럼 여기며 함께 가는 것만이 살길이라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선,
오늘도 육신의 혈육을 찾아 가려했던 제 발을,
그 곳은 아니라 하시며,
십자가 지고 가는 친족에게 가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른 일을 하려던 제 손을,
그 일은 아니라고 하시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하게 하셨습니다.
역시...
저를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지혜자들,
제가 끝까지 함께 가야 할 누이와 친족은,
십자가 지는 지체들입니다.
나도 모르는 나를,
나도 볼수 없는 나를,
들창으로, 살창으로,
내어다 보시는 주님.
그래서 제 영혼이 저물 때, 황혼 때, 깊은 밤이 되는 것을,
저 보다 먼저 아시는 주님.
그래서 그럴 수록,
고난 가운데 있는 지체들을 보내 주시는 주님.
아직 내 마음에 살고있는 음녀의 골목 모퉁이로 가까이 가는 것도 아시고,
그 곳으로 들어가려는 것도 아시고,
그 길을 막아 주시는 주님...감사합니다.
지혜를 지키고, 간직하고, 새기기 위해,
저의 목과 손과 발과 마음을 매기 위해,
제 실력이 없음을 알게 하기 위해,
누이와 친족들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이상 음녀의 세력에 휘둘리기 전에,
더 황혼이 되고, 더 어둡기 전에,
저를 살려 주시고,
지체들을 살려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