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 결혼
작성자명 [크리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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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7.11
잠언 5장
인생살이에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관계 문제 인데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부부관계 일 겁니다.
에덴 동산에서
하나님과 아담/하와 와의 친밀한 관계 를
깨뜨린 사단은
관계 문제 가
인간에게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틈만 있으면
우리들의 삶 속에서
부부관계, 부모자식관계, 교우관계등등..
벼라별 트집을 잡아
모든 관계를 깨뜨리려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부부관계가 좋으면
가정이 살고
자녀가 살고
교회, 직장, 이웃에게 모두 지대한 영향을 줍니다.
처음엔
눈에 콩까풀이 씌워
상대방이 하는 건 뭐든지 좋아 보이고
그 것이 사랑이라며 착각 하여 결혼하는데..
세월이 흐르며
남편과 아내의 색깔이 서로 변하고
심하면 이혼도 하고,
증오심에 불타서 아니면 거대한 재산문제로 살인까지 합니다.
저는
3 번 결혼을 했습니다.
그런 얘기를
주위 사람들에게 하면
제가 10년 정도(?) 젊어보이는 데다 (주위 사람들이 그렇게 봐 줍니다)
어찌 그리 젊은 나이에(?) 결혼을 3번씩이나 했느냐? 며 놀랍니다.
첫 결혼은
남편이 중동지역 바레인 에서 일하고 있어서
그 곳 교회에서 약소한 결혼식을 했습니다.
그 후,
영국에 가서 살기 위해
여권이 필요하여 절차를 밟으려 하니
바레인 에서 한 결혼식은
그 나라는 일부 다처제 이기에
일부 일처제 인 영국에선
당신 부인이 몇 번째 아내인지 알 수 없고,
그 결혼증서론 여권수속이 어렵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영국 법정에서 결혼을 하면
진행될 수 있다 하여
빠른 절차를 위해 법정에서
증인들과 함께 2 번째 결혼을 했습니다.
70년대엔
공무원이나 수출업자, 혹은 특수 직종인이 아니면
일반인으로서 해외출입이 어려웠고,
한국에서 수속을 밟아 여권과 비자를 받는데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 하여
빠른 절차를 위해 그렇게 했습니다.
그 다음엔
영국에서 부모님, 친지들과 함께하는
일반 사람들이 치루는 결혼식을 함으로
3 번째 결혼식을 치루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여권 문제로, 한국친지들은 참석하시지 못했습니다.
한국에서도 결혼했다면 4번 째 결혼식이 될 뻔 했습니다.
4번 째 결혼식을 피하기 위해
한국에선
피로연 정도로 마쳤습니다.
그 소란을 피워가며
결혼을 몇 차례씩이나 했던 우리 부부지만,
권태기를 지나며
하마터면 이혼할 지경 까지 이르기도 했는데..
하나님 은혜로 지금까지 이렇게 붙어 삽니다.
결혼생활은
일방 통행이 되면 깨어집니다.
결혼하기는 쉬워도
그 것을 유지하기는 어렵습니다.
누구나
결혼생활에 위기가 찾아옵니다.
그러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 이 있다면
그 가정은 행복할 겁니다.
그런데
그게 말은 쉽지만
실제 적용이 너무 힘들어 지금도 노력 중입니다.
어렵고 힘든, 평생작업이지만,
건강한 가정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이 노력, 끝날까지 계속할 겁니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믿는 자들은 넉넉히 해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