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14:1
병영생활을 끝내고 위병소를 걸어
나올 때 저를 위해 울어준 졸병
이름이 조 국현 일병입니다.
육군 헌병 치고 모 타리도 작고
그다지 볼품이 없는 친구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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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 고 참을 전역시키는 날
모든 병사들이 십년 묵은 체증을
아낌없이, 미련 없이, 내려 보내는
시점에서 유일하게 날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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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어준 조 일병이 기특해서 내가
나가서 자리를 잡아 놓을 테니
제대하면 연락하라고 전번을 알려주었고
진짜로 1년 후 007 가방에 현금200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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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들고 찾아와서 둘이 왕십리 전 풍 호텔
앞에서 포장마차를 시작했다는 것 아닙니까,
허걱,
쿠오바디스도미네 이후 울 주님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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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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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가 갑갑합니다.
아니, 주님, 죽으러 간다는 것인지
자리를 잡아 놓겠다는 것인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야, 이놈들아, 내 죽음이 길과 진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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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아버지와 아들이 하나인 것을 알고
당신의 죽음이 보통의 죽음과
다르다는 것도 압니다.
십자가와 부활로 구속을 이루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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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가 나라로 진입하도록 준비하는 일이
처소를 예비하는 것인 것을 믿습니다.
"내 안에 사는 이 예수 그리스도라"
2013.3.13.wed.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