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의 결과
작성자명 [크리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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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7.08
잠언 4:1-9
평소에
저는 운동을 싫어하는 체질입니다.
그러나
항암치료법 중의 하나로
매일
적당량의 운동과
약 30분 내지 한 시간 정도의 햇볕쪼이기를 합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
동네 주변을 돌면서 걷기 운동 을 하는데
평소 즐기던 것이 아니지만
즐겁게 하려 노력합니다.
저와 같은 시간에
걷기운동이나 죠깅하는 분들과 마주치곤 하는데
서로가
잘 아는 사이가 아니라선지
지나칠 때 서먹서먹합니다.
그래서
안녕하세요? 날씨가 좋습니다..라고 몇 마디 건넵니다.
상대방의 반응은
안녕하세요? 하는 사람도 있고,
무표정한 사람도 있고,
무반응인 사람들도 있습니다.
반응이 있건 말건,
표정이 어떠하던
먼저
말 건네고 싶지 않지만
용기내어
말을 건네는 날들이 계속되자
굳었던 표정도 부드러워지고
안녕하세요?라고 응답하기도 합니다.
상대방의 표정이 변하고,
잠시 말도 건네니
제 마음에 작은 행복 이 꽃을 피웁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것 중의 하나는 미소 짓는 일 입니다.
어렸을 적
우울한 표정이 싫어서
일부러 웃는 연습을 많이 했더니
웃는 일이 비교적 쉬워졌습니다.
그래서
마음은 울적할 때도
사람들 앞에선 잘 웃으니
주위사람들은
제가 항상 행복해서 웃는 것으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분위기가 어색할 때,
가끔, 일부러 농담하여 웃게 합니다.
그럴 때 함께 웃으며 작은 행복 을 맛 봅니다.
오늘은
걷기 운동하다가
정원손질하는 동네 사람들에게
당신네 정원이 정말 아름답다고 말 해주니
그 분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당신, 이꽃 좋아해요? 하며 꽃도 몇 가지 주었습니다.
꽃을 갖고 싶어 그런 말 한 건 아니었는데
그 분들의 마음이 열리니
저절로 퍼 줍니다.
미소짓고 싶은 마음은 아니지만
상대방을 위해 미소 짓고,
일부러
말 한 마디 건네고,
사랑 가득한 따스한 시선을 던져주고,
친절한 말 한 마디 내 던지면.
상대방에게 작은 행복을 주고
제 자신은, 더 행복해진다는 것을 알아갑니다.
이처럼
조그만 행복이 매일 계속된다면
그 행복이 쌓여
앞으로의 나날도 행복할 겁니다.
행복은
물질적 여유가 풍부해서가 아니고
내가 갖고 싶은 것을 가졌을 때가 아니라
내가 가진 것을 나누어 줄 때
더 큰 행복을 안겨다 주었습니다.
매일 매일
사소한 일상생활에서 작은 행복 을
쌓아가는 지혜를 배워가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