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그리스도인은 나쁜 그리스도인
작성자명 [박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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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7.06
2007-07-06 잠언 3:1-10 ‘바쁜 그리스도인은 나쁜 그리스도인’
1 내 아들아........ 3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4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인자를 행하면, 즉 하나님을 경외하면........하나님께 은총을 받고
진리를 지키면, 즉 성실하고 진실하면 .......모든 사람에게 귀히 여김을 받으리라
오늘 10 시에 목장 지체의 형사사건 선고 공판이 열립니다.
사건 자체가 가볍지 않은 사안이어서 가족과 지체 모두
간절한 기도로 오늘을 기다렸습니다.
오늘 말씀의 교훈으로 이 사건을 해석해보니
한 때는 사장과 직원으로 한 솥밥을 먹던 두 사람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진리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있었다면
송사 자체가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듦에
인자를 행하고 진리를 지키는 삶이 얼마나 가치 있으며
우리가 추구해야 할 진정한 성도의 삶인지 새삼 깨달아집니다.
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7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사건이 처음 시작되었던 2년 전
피고 측인 지체가 영장 실질 심사에서 영장이 기각되어
불구속으로 재판을 받게 되면서 오히려 고난이 시작되었습니다.
무죄함의 선고가 아닌데도 자신의 판단으로 방심했고
옆에 있었던 목장의 형제 어느 누구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께 더 간절히 의뢰할 것을 권면하지 못했는데
재판에 불성실하게 임한다는 이유로 구속되는 환란이 오자
스스로 무죄를 예단하고 경솔했음을 깨달은 그 지체가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스스로 지혜롭다 여긴 교만을 회개하고
사건이 주는 구속사적 의미와 교훈을 깨닫기 시작함에
믿음이 연약했던 지체가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고
가족이 무릎 꿇고 목장의 지체들이
한 성령이 되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지체의 고난을 통해 온 가족이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고
목장의 지체들이 말씀의 교훈을 뼈저리게 느꼈으니
지체가 당한 고난은 이미 감사의 기도 제목이 되는
축복의 사건으로 변했습니다.
지체의 고난이 축복임을 다시 한 번 깨달으면서
이 사건을 통해 주시는 또 하나의 교훈을 생각해봅니다.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기도함으로
하나님을 신뢰하고 경외하며 하나님께 의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일은 회개하며 결단한 일을 생활에 적용하고 실천하는 일,
즉 자기 책임과 의무에 최선을 다하며
아버지께 의뢰하는 일일 겁니다.
그동안 회개하면서도 적용하지 못했던,
적용하면서도 실천하지 못했던 나를 돌아보며
바쁜 그리스도인은 나쁜 그리스도인이라는
목사님 말씀을 곰곰히 되 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