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는 노 팬티
작성자명 [안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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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7.06
나이 많아 늙었음에도
그리고
정복하기엔 힘센 거구들이 사는 헤브론 땅임에도
당당이 전쟁을 선포해서 기여이 그 험한 산지를 소유한 갈렙을 이 아침 기억하면서
우리들 교회 김양재 목사님을 자연스레 떠오리리게 되네요
아마 성령님께서는 이렇게 일하시나봅니다
비록 여자이지만
그리고 온전히 영육간에 결합된 남편을 먼저 하늘로 보내고
홀로 남은 자이지만
홀로 있는 여인이 거민을 낳았다 는 이사야서의 말씀을 떠올리며
이 순간 김 양재 목사님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자기 기도도 급할텐데
되레 큐티엠과 김 양재 목사님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자주 자주 요청한 정아님도
가슴에 품으며 주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런 마음을 주신 울 주님 정말 멋쪄요
손 한번 안잡아보았는데
이런 뭉클뭉클한 성령님의 중재로 구체적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육안의 장애물들을 치워주시는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려요
제가 한 두 달전인가
우리들 교회 홈피를 들어가니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라는 2007년도 슬로건을 보았네요
글쎄
그 산지가 구체적으로 어떠한 산지일까?
상세한 것은 모르지만
산지 가 주는 그 험악함과 가파름 그리고 올라가지 않으면 아니되고
싸우지 않으면 아니되는 전쟁의 필연성이 주는 긴장감과 초조 때로는 불안도 야기될 수 있는
전운이 감도는 그 한복판에 주님과 십자가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라면 얼마든지 사랑이 가고 존경이 가는 김양재 목사님께서 홀로 서있는 모습 상상하기 쉽지요
그 자리 그렇게 지키고 있는데도 무진장한 에너지가 소모되는 것을 알기에 모든 간사와 궤휼을 버리고 큐티엠들 특유의 신 앞에 단독자이면서도 우리는 모두가 다 한 지체라는 우주적인 한 몸
이라는 통 큰 믿음의 의식속에 그 여종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아침을 맞이하네요
오늘 말씀에 보니 음녀 가 나옵니다
오늘날 음녀 중의 음녀 는 상혼이 아닐까 해요
물론 성적 문란을 일으키는 여러가지 철학이나 예술 음악등의 혼탁한 이데올로기 그리고 음란중에 사는 사람도 문제이지만, 음녀 스스로 돈 때문에 음녀의 집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는 사례들이 즐비하기 때문이지요
한번은 가게에서 캐쉬를 보다 유리창 너머 사거리에 시선을 던진 적이 있었네요
그 때 내가 알고 있는 고객이 눈에 확 띄는 것을 볼 수 있었네요
그 고객은 젊은 백인 여성이였는데 그 날따라 그녀는 미니 스커트를 입었더라고요
그녀가 바로 제 시선의 중심에 들어왔을 때는 이미 한 남성이 그녀를 좇아 가고 있었네요
그녀가 한껏 신경을 쓰며
슬로우 모션으로 왼 발 오른 발이 움직일 때마다
그녀는 양 손가락 끝으로 스커트 자락을 살짝 살짝 치켜 올리고 있었네요
이 멍청이는 그것을 보며 어머 팬티가 보일텐데 왜 저럴까 싶었어요
허나
그 찰나
제가 얼마나 머리가 안돌아가는 돌대가리였던지 꽤나 씁쓸하더군요
그 후
그녀는 잊혀지지 않는 노팬티의 주인공이 되였네요
백인 남성은
그녀가 확 제쳐 보여주지 않고 살푼 살푼 보여주는 도톰한 히프에
온통 마음을 빼앗긴채 그 #55202;을 좇아 골목길로 들어가고 있었어요
환한 대낮
사거리에서
한 남성이 그렇게 음녀에게로 끌려가고 있었네요
그런데 여기서 정작으로 음녀는 그녀가 아니라 내가 될 수 있다는 것에 저는 온통 신경이 쓰입니다
그래도 그녀는 나보다 더 먼저 하늘 나라에 가 있다는 죄인의 대표적인 유형의 창녀지만
저는 큰 성 바벨론을 일컬어 음녀 라 했는데 그 큰 성 바벨론에는 없는 것이 없었다지요
요한계시록에 가 읽어보면 그곳엔 세상에 존재하는 그 모든 것들이 열거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게 제게는 크나큰 짐이랍니다
세상에 사나 세상의 것들 중 그 하나라도 내 속에 끼고 살고 싶지 않은데 말입니다
그게 안 쉬워서 그래요
사업을 하다보면 톨스토이가 만든 이야기 중 하나가 많이 난답니다
해질 때까지
네가 밟는 땅마다 다 네 땅이라는 말에 더 많은 땅을 밟기 위해 애쓰다 그만 해질 녁엔
쓰러져 죽었다는...............
자본주의 자유 무역이 주는 유혹은 대단하답니다
이 물건을 가져다 팔면 이익이 꽤 괜챦을텐데............
그렇게 물건 구입에 신경 쓰며 이 매장 저 매장 찾아다니다보면
하루 해가 다 갈 수도 있답니다
아하
내 이 무슨 짓인가?
어느 선에선 절제해야 할 물욕을 ...............
뉘우치길 한 두번이 아니네요
그리고
이렇게 묵상하며 내가 남기는 한 문장 한 문장은 순결한가?
따지고 들어가면
참으로
순결한 한 문장 쓰기도 쉽지 않더라고요
16 지혜가 또 너를 음녀에게서, 말로 호리는 이방 계집에게서 구원하리니
여기서 지혜는 결코 추상적이 이론이나 관념 혹은 정보가 되어서는 안될 것이예요
내가 지고가기로 작정한 십자가가 지혜가 되어야 할 것이예요
십자가 지고 가면 처음엔 내가 십자가 지고 가는 것 같아도
나중엔 십자가가 나를 지고가 결국은 이 세상의 온갖 음녀들로부터 구원해주지요
요즘은 말보다 더한 온갖 눈짓 온갖 몸짓으로 우리들을 호리는데
그것도 제대로 지고 사는 십자가 있으면 능히 온갖 현란한 음녀로부터 구원해줄 수 있다하네요
17 그는 젊은 시절의 짝을 버리며 그의 하나님의 언약을 잊어버린 자라
18 그의 집은 사망으로, 그의 길은 스올로 기울어졌나니
19 누구든지 그에게로 가는 자는 돌아오지 못하며 또 생명 길을 얻지 못하느니라
음녀로 태어난 사람은 아마 한 사람도 없었을거예요
누구나가 어린 시절엔 양심과 짝하며 살았겠지요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굳이 배우지 아니하였을지라도 동심속에 보존되어 있는 양심은
십자가의 도로 고된 훈련을 받은 양심보다 더 순수할 수 있으니깐요
허나
음녀는 그렇게 하나님을 대변할 수 있는 양심을 기어이 잊어버리네요
양심을 버리면 가는 길은 뻔해요
사망으로
지옥으로
점점점 내려가는 그 길
20 지혜가 너를 선한 자의 길로 행하게 하며 또 의인의 길을 지키게 하리니
21 대저 정직한 자는 땅에 거하며 완전한 자는 땅에 남아 있으리라
22 그러나 악인은 땅에서 끊어지겠고 간사한 자는 땅에서 뽑히리라
여기서
선한 자
의인이 누구일까?
주님 외에
누가 선할까요
사실 주님께서는
선한 선생이여! 라며 다가오는 한 이스라엘에게도
너는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하느냐 는 의외의 대답을 주셨지만.............
그리고
주님 외에
누가 의인일까요?
우린 칭의의 의인이지만
주님은 본시 의인이라지요
십자가만이
나를 주님의 길로 행하게 하고
십자가만이
나를 의인의 길을 지키게 한다네요
하나님께서 모든 인간들의 지혜를 멸하시고
미련한 십자가의 도를 세운 것이 곧 하나님의 지혜라고 말한 이상
내게는 십자가외에 다른 지혜가 없다는 것을 선포하는 하루이네요
동시에
우리들 교회가
이 미련한 십자가의 도로 2007년도의 목표인 험한 산지들을 두루 두루 정복하여
취하게 된 영적 전리품들로 빚지고 환란당한 자들이 주님의 여종인 김양재 목사님과 더불어
즐거이 즐거이 분배받는 소문이 태평양 건어 이곳에까지 들려오길 빌고 빕니다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에게 무한한 기쁨과 영광을 돌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