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마리아와 함께 집에 있어 위로하던 유대인들은 그가 급히 일어나 나가는 것을 보고
곡하러 무덤에 가는 줄로 생각하고 따라가더니
32 마리아가 예수 계신 곳에 가서 뵈옵고 그 발 앞에 엎드리어 이르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하더라
33 예수께서 그가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비통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사
34 이르시되 그를 어디 두었느냐 이르되 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
35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마리아는 참으로 믿음이 대단한 여인이었음을 보게 됩니다
자기가 결혼하기 위해 모아 두었던 귀한 향품을 모두
예수님의 발에 부어드리고 자기의 머리카락으로 발을 닦아 드리는
주님께 헌신적인 삶을 살았던 여인이었습니다
오라버니 나사로가 죽을 때에도
예수님만 계셨다면 죽지 않았을 것이라는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있었던 여인이었음을 보게 됩니다
그런 마리아가 환경의 어려움이 다가왔을 때에 하는 행동을 보고
예수님께서는 비통히 여기시고 눈물을 흘리심을 보게 됩니다
마리아의 그러한 믿음을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며
눈물을 흘리시는 예수님을 보면서
나의 믿음을 보시고는 어떻게 생각하실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눈물을 흘리시는 것이 아니라 땅을 치며 통분을 하지 않으실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마리아가 어려운 환경이 다가왔을 때 믿음의 고백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시고 비통해 하시고 눈물을 흘리십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뻐게 해 드릴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느 때 눈물을 흘리시는지 알게 됩니다
인간이 완전히 포기한 것도 믿기만 한다면
해결함을 받을 수가 있다고 말씀하셔도
내 생각으로는 안된다고 말하고 고집한다면
예수님의 얼굴에 눈물이 흘러 내리게 될 것입니다
나에게 현재 어떤 어려움이 있는가 생각해 봅니다
나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이 무엇인지 생각해 봅니다
이러한 문제는 하나님께서도 해결해 주실 수가 없을 것이라는
불신앙적인 생각을 할 때 주님께서는 눈물을 흘리실 것입니다
마리아와 마르다는 오랫동안 예수님과 제자훈련을 하기도 하고
성경공부도 하면서 많은 것을 직접 배우기도 하였지만
어려운 환경이 실제적으로 닥쳐오면 믿음 없이 좌절하는 모습을 보일 때
예수님께서는 비통해 하며 슬퍼서 우시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대하면서 느끼는 점들이 있습니다
20년동안 교회를 매주 한번도 빠지지 않고 나와서
예배를 드리는 삶을 살고 있더라도
나의 믿음이 너무나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으니
잘 깨닫고 더욱 믿음 생활을 잘 하라는 교훈을 주시고 있음을
깨닫게 해 주십니다
어제는 전도서 11장8절의 말씀을 읽었습니다
사람이 여러 해를 살면 항상 즐거워할지로다 그러나 캄캄한 날이 많으리니
그 날을 생각할지로다 장래 일은 다 헛되도다
항상 즐거운 삶만 있는 것이 아니라 캄캄한 날도 다가오고
어려운 환경이 다가오더라도
내 생각대로 입술의 고백을 하지 않기 원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믿고 어떠한 환경이나 조건 가운데서도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 주실 것이라는 귀한 교훈을 받고
건성적인 믿음에서 떠나서 죽으면 죽으리라는 주님을 붙잡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소원하는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