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7:1
사람은 바닥을 치고 땅바닥에 뒹굴러 봐야
주제파악을 하고 현실을 직시합니다.
제가 악동 짓 하고 다닐 때
관내 경찰서나 도경에서 단속이 나와도
내 가계 내가 다 때려 부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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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 가져오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는데 감방 안에 들어 앉아 있어보니까
집 나온 지 3년 만에 기도가 나옵디다. 헐,
그 바닥에 뒹굴면서 하는 몸부림이
하나님 제가 죄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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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죄가 보이기 시작하자
마음이 평온해졌고 4평 마룻바닥에서
조용히 하나님을 묵상할 때,
창틈으로 새어 나오는 빛의 위대함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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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조차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파괴되고 타락한 이스라엘을 향한
미가 선지의 탄식을 읽고 있습니다.
특별히 가정이 붕괴되는 부분은
저를 울가망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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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송이도, 처음 익은 무화과도 없고
선인이, 정직자가 인간에 없도다.
무리가 악을 부지런히 행하고
요란한 것은
형벌의 날이 임한 것이니
이웃을 믿지 말며
친구를 의지하지 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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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품 에 누운 여인에게라도
네 입의 문을 지킬지어다.
아들이 아비를 멸시하며
딸이 어미를 대적하며
며느리가 시어미를 대적하리니
사람의 원수가 곧 집안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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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한 일에 착념하면 내 의도와 상관없이
결국 악해질 수밖에 없는데
지난 한 주간 또 뜬 구름 잡듯 시간을
탕진해 버린 저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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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사람인 것처럼
나라로 서야 하는 사명을 막는 적은
내 가까운 내부에 있음을 기억하겠습니다.
오주여, 주의 자비의 얼굴을 구하나니
이 백성과 사회와 가정의 죄를 용서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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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하나님나라가 더디게 진행되더라도
기다리는 것 자체가 구원의 일부인 것을
믿고 대적이 밟히는 그날까지,
내 지경이 넓혀질 그 날까지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게 하옵소서.
2013.2.26.wed.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