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 토요일
제목: 너희로 인하여
미가 3: 1-12
이러므로 너희로 인하여 시온은 밭같이 갊을 당하고 예루살렘은 무더기가 되고 성전의 산은 수풀의 높은 곳과 같게 되리라
주일, 수요, 목장 예배를 통해 말씀을 들려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부부 목장 목자님이 수요 예배와 주일 예배 말씀을 전사해서 보내주신다. 주께서 후대해주시고 생각해주심에 망극하고 감사할 뿐이다.
그런데 오늘 공의를 미워하고 정직한 것을 굽게 하는 자들, 뇌물을 위하여 삯을 위하여 돈을 위하여 일하는 두령들에게 너희로 인하여 파괴될 성전을 말씀하신다. 나도 오히려 공의와 정직함이 불편할 때가 있다. 그로 인해 충돌하는 걸 가급적 피하고 싶다. 특히 그로 인해 관계가 끊어지고 틀어질까 염려스럽기도 하다. 뇌물을 위하여 삯을 위하여 돈을 위하여 일하면서도 말로는 하나님을 의뢰한다고 한다. 그 모습이 내 모습이다. 돈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닌 것 같지만 나는 돈을 좋아하고 돈쓰기를 즐거워한다. 또, 정직한 척은 하지만, 말을 꺼냈다가 관계가 끊어지고 틀어질까 두려워 입을 닫을 때가 더 많다.
오늘 내게 선을 미워하고 악을 좋아하며 공의를 미워하고 정직한 것을 굽게 하는 자, 내게
“들을찌어다! ” 말씀하신다. 나로 인하여 성전이 파괴됨을 경고하신다. 두렵고 떨린다. 무섭
다. 말로는 말씀, 말씀, 외치며 하나님을 의뢰하는 것 같이 말하고 지금이 가장 은혜의 때요
가장 하나님의 후대하심으로 감격하고 행복해하지만 말로만 그치는 내 모습, 내 악을 보게
하심에 감사한다. ~ 척하는 가증함, 적용 없음의 중심을 마주대하게 하신다.
♡하나님, 나의 악을 대면하게 하셨사오니 용서하여 주소서.
2월 24일 주일
제목: 거기서
미가 4:1-13
딸 시온이여 해산하는 여인처럼 애써 구로하여 낳을 찌어다. 이제 네가 성읍에서 나가서 들에 거하며 또 바벨론까지 이르러 거기서 구원을 얻으리니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너의 원수들의 손에서 속량하여 내시리라
45년 동안 별 탈이 없었다. 내 기억에는 서 너 번 배가 아팠던 것 같다. 불현듯 내 위장에게 고맙다. 어렸을 때 배가 아파서 할머니 손은 약손~ 하며 배를 쓸어주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결혼 후 탈이 났다. 시어머님과 살 때 신경이 예민해져서 속이 쓰린 증상이 있었다. 그리고 요즘 위장이 무력해졌는지... 1월쯤, 설사가 나면서 먹는 게 겁이 나게 배탈이 나더니 오늘은 속이 매스껍다. 그러고 보니 참 수고하고 애써왔던 내 위장이다. 먹는 걸 좋아하는 주인을 만나 언제고 먹는 대로 잘 소화시켜주고 먹는 즐거움을 알게 해줬다. 언제나 밥이 맛있고 또 맛있었다. 많이 먹어도 거뜬히 소화시켜주고 또 고맙기는 먹어도 먹어도 배가 나오지 않았다. 요근래 변한 것 같다. 배도 하루가 다르게 나오고 탈도 난다.
말일에 이르러 여호와의 전의 산에서 그 도로 가르치시며 그 길로 행하게 하시며 말씀으로 심판하시며 칼과 창으로 보습과 낫을 만들고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빙자하여 영원히 행하리라 말씀하신다. 그날에는 저는 자, 쫓겨난 자, 환난 받게 한 자를 모아 남은 백성이 되게 하며 강한 나라가 되게 하며 이제부터 영원까지 치리하리라 하신다. 해산하는 여인처럼 고통할찌라도 거기서 구원을 얻으리라 하신다. 속량하신다 하신다. 타작마당에 모은 것처럼 치며 깨뜨려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며 재물을 대주재께 돌리리라 말씀하신다.
인생의 말일, 예수님이 오실 그날 거기서 구원을 얻으리라 속량하여 내시리라 하신 주님의 말씀에 감사한다. 갑자기 아파오는 배로 내 인생의 말일을 말씀해주시는 것 같다. 또한 지금 여기서 구원을 말씀하시니 감사하다. 여기서 속량하여 내시리라 하시니 감사하다. 내가 있는 이곳에서 하나님이 묶어주신 말씀 듣는 공동체에서 창과 칼을 보습과 낫으로 만들며 영적 후사를 낳을 수 있기를 기도한다.
♡ 말씀으로 해석받는 말씀의 공동체에 속한 인생의 말일에 말씀으로 치리받으며 거기서 구원받고 속량 받는 귀한 복을 누리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이제 내 사명 감당하며 영적 후사 낳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