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례없는 자들이 와서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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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6.27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과 그 아들들을 쫓아 미쳐서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아비나답과 말기수아를 죽이니라.
사울이 패전하매 활 쏘는 자가 따라 미치니 사울이 그 활 쏘는 자를 인하여 중상한지라.
그가 병기 든 자에게 이르되 네 칼을 빼어 나를 찌르라 할례 없는 자들이 와서 나를 찌르고 모욕할까 두려워하노라 하나 병기 든 자가 심히 두려워하여 즐겨 행치 아니하는지라 이에 사울이 자기 칼을 취하고 그 위에 엎드러지매 병기 든 자가 사울의 죽음을 보고 자기도 자기 칼 위에 엎드러져 그와 함께 죽으니라.>(사무엘상31:2~5)
오늘로 사울의 시대인 사무엘상 묵상을 은혜롭게 마치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이제 역사의 무대는 사울에게서 다윗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그 마지막에 사울가의 죽음이 너무나 비참함을 봅니다.
과거에 잘못된 일에 대한 거룩한 분노가 있었다면 중상을 입어 죽기 전에 하였던 비참한 분노를 하지 않아도 되었을 것입니다.
다윗시대로 넘어가려면 언젠가는 일어날 일이지만 그 일을 블레셋사람들을 통하여 은혜롭게 마무리 지음을 봅니다.
결국 출애굽당시 택한 백성들을 대적하는 아말렉을 진멸시키라는 명령에 불순종한 사울을 블레셋사람들을 택하여 징벌을 하였습니다.
주님을 믿고 따른다고 하면서도 바로 서지 못하면 환경이나 사건을 통하여 메시지를 보냅니다.
결국 인생이라는 것이 짧게 살다가 하나님이 부르시면 갈 수밖에 없는 유한한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병기든 부하는 왕을 끝까지 지키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모습을 보면서 나의 삶속에 주인이 누구인지를 다시금 묵상하게 됩니다.
나의 인생의 주인이 누구인가? 차안에 있는 사영리 소책자를 다시금 읽어보면서 왕으로 진정으로 섬기지 못하면서 그 내용을 전하였던 기억이 나서 나의 마음에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내가 연약하고 어리석어서 종종 잊고 살지만 그래도 나의 인생의 주인, 왕은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나의 인생에서 확실히 주인이 주님이셨다면 모든 것들이 달라졌을 것입니다.
<사울의 머리를 베고 그 갑옷을 벗기고 자기들의 신당과 백성에게 전파하기 위하여 그것을 블레셋 사람의 땅 사방에 보내고 그 갑옷은 아스다롯의 집에 두고 그 시체는 벧산성벽에 못 박으매 >(9~10)
사울이 죽기 전에 하였던 염려들이 이루어짐을 봅니다.
사울의 인생은 처음에는 겸손한 자로 왕으로서 선택을 받았지만 자기 멋대로 삶을 살은 결과 마지막에는 비참한 결과를 맞이하였습니다.
사울이 제사장을 죽이기고 하고 신접한 여인에게 미래사를 물어보는 등 하나님 앞에 바로 서지 못한 결과가 이방인이 그의 갑옷은 신당에 기념으로 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행위의 중심에 하나님이 없으면 주님을 믿는 우리들도 불신자들과 별로 다르지 않음을 보게 됩니다.
한번 나에게 주어진 인생인데 나의 삶이 주님에게 아름답게 드리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인데 과연 내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나의 앞으로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부터 금요일까지 사랑하는 지혜가 토라사관학교에서 개최하는 성서한국에 다녀옵니다.
항상 자녀들을 신앙으로 잘 가르치지 못함을 안타깝게 생각을 하였는데 너무나 좋은 기회가 와서 좋고 기회가 되면 대수도 청소년 모임에 보낼 계획입니다.
대수에게 너도 가야 된다고 하였더니 프로그램이 무엇이며 내용이 무엇이냐고 묻기에 누나가 다녀오면 잘 가르쳐줄 것이라고 말을 하여주었습니다.
성령의 임재와 터치하심이 지혜의 영혼을 흔들어주어 자신의 삶의 주인과 의미를 깨닫게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