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금요일
제목: 여호와께서 선두로 행하시리라
미가 2:1-13
야곱아 내가 정녕히 너희 무리를 다 모으며 내가 정녕히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모으고 그들을 한 처소에 두기를 보스라 양떼 같게 하며 초장의 양떼 같게 하리니 그들의 인수가 많으므로 소리가 크게 들릴 것이며 길을 여는 자가 그들의 앞서 올라가고 그들은 달려서 성문에 이르서는 그리로 좇아 나갈 것이며 그들의 왕이 앞서 행하며 여호와께서 선두로 행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선두로 행하시리라는 말씀에 가슴이 뭉클하다. 내 하나님이 회복하실 것이다. 길을 여시고 앞서 올라가신 그 뒤를 따르면 된다. 말로 머리로 너무도 쉽고 간단하다. 복음이다. 실제 손과 발이 잘 움직이지 않더라도 그 말씀만으로도 반갑고 기쁘다. 가신 그리로 좇아 나가면 된다. 앞서 선두로 행하실 하나님을 따르기만 하면 된다. 그게 회복이다.
악을 꾀하며 간사하고 손에 힘이 있어 화있는 나의 모습, 탐하여 취하고 학대하는 자가 바로 나다. 하나님이 아들에게 맡기신 것이 내것인양 취하고 학대한 내 모습을 회개한다. 하나님을 의뢰하고 신뢰하지 못한 나의 악을 회개한다. 내게 맡겨진 사명이 무엇인지 분별하지 못한 나의 악을 회개한다.
인수분해를 못한단다. 인강을 들어라 들어라, 아빠가 알려주랴 해도 안 하겠다던 아들이 무심코 나를 불러, 그 말을 하는데 가슴이 답답하니 갑갑하고 막막하다. 그 마음이 전달이 되었는지 옆에 있지 말고 저리 가란다. 공부할 마음만 있으면 너무도 쉬운 게 지금이다. ebs 무료 강의에서부터 엄마, 아빠를 귀찮게 하면 될 일 아닌가 싶은데, 아들은 그 마음이 없다. 그게 답답하다. 모르고 있음을 아는 것에만 그치고 알고 싶은 마음이 없는 아들이다. 이것도 몰라, 저것도 몰라, 그리고는 덮는다. 동기 부여를 위해서 코칭 학원에 가고 있는데 거기서도 매한가지인 것 같다. 순간, 내 혈기가 올라온다.
잠자코 내 말에 귀를 기울여 듣고 있던 아들을 떠올리니 마음이 짠하고 아프다. 본인은 얼마나 더 착잡하고 답답할꼬~ 그 마음을 알아주기 보다는 내 마음만 바라보느라 아들에게 쏟아 부었다. 미안하다. 다시 다짐하고 가슴에 새긴다. 귀하고 소중한 하나님의 아들, 내가 귀하고 소중하게 조심스럽게 섬겨야 할 아들임을...
♡ 아들의 것을 탐하고 하나님의 것을 탐하고 취하며 학대한 악을 회개합니다. 말씀으로 내게 들려주셔서 회복을 꿈꾸게 하신 하나님, 보여주시고 가르쳐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아들을 존중하고 아들앞에 선두로 행하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