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손에 붙이셨은즉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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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6.26
<거기 있는 대소 여인들을 하나도 죽이지 아니하고 다 사로잡아 끌고 자기 길을 갔더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성에 이르러 본즉 성이 불탔고 자기들의 아내와 자녀들이 사로잡혔는지라.
다윗과 그와 함께한 백성이 울 기력이 없도록 소리를 높여 울었더라.
(다윗의 두 아내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 되었던 아비가일도 사로잡혔더라) .
백성이 각기 자녀들을 위하여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군급하였으나 그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사무엘상30:2~6)
목숨을 부지하기 위하여 약속의 땅인 가나안을 벗어나 블레셋에 가서 더불어 살다보니 자신들의 택한 백성과 전쟁을 치를 뻔하였으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다시 시글락으로 돌아갔으나 이번에는 그 곳에 있는 가족들이 사로잡혀가는 일이 벌어집니다.
주님이 약속하신 땅을 벗어나는 것이 당장에는 좋은 것처럼 보일지라도 결국에는 궁지에 몰리는 것을 보면서 세상을 살아가면서 조금 힘들고 어렵다고 피해가다보면 또 다른 어려움을 만나게 됩니다.
내가 있어야할 그 자리에서 나에게 주어진 일을 잘 해야만 그 일들이 합쳐서 큰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
지도자의 잘못된 선택으로 그를 추종하는 사람들이 어려움을 당하자 그들은 책임을 다윗에게 돌리고 돌로 그를 치려고 합니다.
어찌 그들만 어려움을 당하였겠습니까마는 그들은 자신들만을 생각하고 두 아내를 잃어버린 지도자인 다윗에 대한 동정심도 없습니다.
바른 판단과 실천력이 모여서 좋은 공동체를 이루어나갈 것입니다.
<다윗이 아히멜렉의 아들제사장아비아달에게 이르되 청컨대 에봇을 내게로 가져오라 아비아달이 에봇을 다윗에게로 가져오매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가로되 내가 이 군대를 쫓아가면 미치겠나이까 여호와께서 대답하시되 쫓아가라 네가 반드시 미치고 정녕 도로 찾으리라.>(7~8)
자신의 지도자인 다윗에게 책임을 돌리는 백성들과는 달리 다윗은 상황을 제대로 판단하고 하나님께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어떤 문제나 상황을 파악하였다면 과연 나는 이 일을 처리하기 위하여 무었을 할 것인지를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영적전쟁을 하면서 대장되시는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고자 합니다.
<다윗이 이왕에 피곤하여 능히 자기를 따르지 못하므로 브솔 시내에 머물게 한 이백인에게 오매 그들이 다윗과 그와 함께한 백성을 영접하러 나온지라.
다윗이 그 백성에게 이르러 문안하매 다윗과 함께 갔던 자 중에 악한 자와 비류들이 다 가로되 그들이 우리와 함께 가지 아니하였은즉 우리가 도로 찾은 물건은 무엇이든지 그들에게 주지 말고 각 사람의 처자만 주어서 데리고 떠나가게 하라 하는지라.
다윗이 가로되 나의 형제들아 여호와께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우리를 치러 온 그 군대를 우리 손에 붙이셨은즉 그가 우리에게 주신 것을 너희가 이같이 못하리라.>(21~23)
<다윗이 시글락에 이르러 탈취물을 그 친구 유다 장로들에게 보내어 가로되 보라 여호와의 원수에게서 탈취한 것을 너희에게 선사하노라 하고>(26)
블레셋인들을 물리치려고 그들을 좇아간 사람들 중에는 피곤하여 끝까지 적군을 쫓아가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이들에 대하여도 전리품을 나누어주자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하려는 일부의 사람들이 반대를 합니다.
공동체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주변에 형제, 자매님들이 어려움에 처하면 어떻게 도와야할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자신이 해야 할 일들에 하고 어려운 이들을 보살펴나갈 때 공동체가 건강하게 될 것입니다.
공동의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는 주님의 은혜에 맡기면 될 것입니다.
자신들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전리품을 각 부족들과 나눔으로 기쁨을 함께 나누는 다윗의 모습에서 우리들의 삶속에서도 좋은 것들을 형제, 자매님들과 나누며 함께 누리는 것이 공동체의 모습입니다.
승리의 소산물이 아닐지라도 좋은 일들을 격려하며 내가 가진 것들을 나누어주면 더욱더 좋은 관계가 되어짐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