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그 냄새 한번 지독하네
작성자명 [안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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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6.24
요며칠째 나는 이마가 띵하니 아파옵니다
마치 맨 처음 캐나다에 와 그렇게까지 안할려고 버팅기다 강도가 한 두달새 세번인가 들어와
무섭다며 메니저 자리를 내놓은 슈터 마켓을 겁없이 들어가 운영하게 되었을 때 성인용 잡지 섹숀에 가기만 하면 아파오던 그 이마를 또다시 경험하는듯 합니다
내 이마는
역겁거나 썩은 냄새가 진동할 때 자주 그렇게 아파옵니다
잡지 회사 본사에 성인용 잡지만큼은 보내지 말라고 아무리 신신당부해도 자기네는 그것을 팔아야 운영할 수 있다며(실제로 성인용 잡지 이익은 다른 책들에 비해 훨씬 많음) 남편의 의사를 거절해 남편은 결국 여러 종류의 잡지 섹숀을 치워버렸습니다
유다서에 보면 모세의 시체를 놓고 변론할 당시 천사장 미카엘이 마귀를 향해 한 말씀이 있습니다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하노라 (유 1:9)
그리고 고린도 교회의 어느 성도가 범죄를 저질렀을 때 그는 ‘육신을 멸하기 위하여’ 사단에게 내어준 바가 되었다 (고전 5:4-5).라는 말씀을 상고해봅니다
동시에 사도 바울은 후메네오와 알렉산더가 징계를 받아 더 이상 훼방하지 못하도록 사단에게 내어 주었다(딤전 1:20).는 말씀도 떠올려봅니다
우리 서로 상호간에 양육의 의무가 있어 잘한 것은 더 잘하도록 채찍질해주고 잘못된 것은 잘못된 것이라 늘 권면해주어도 회개하기는커녕 성령의 책망하심을 무시하고 대적할 때 사단의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개연성을 아무리 접으려해도 그게 참 안되여 제 맘이 무겁습니다
요셉이 눈물을 흘리며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요?
라고 한 말을 또다시 한번 새겨봅니다
인간적으로 너무나 가슴 아프고 이해가 되어 그래 그럴 수도 있지 그것은 죄가 아니야 하며
위로와 안심의 말을 해주고 싶지만 내가 하나님이 아닌 이상 눈물만 흘릴 수 밖에 없는 이 맘-
언제나 때리는 자는 맞는 자보다 더 아프다는 것을 부모가 되어서야 비로서 알았는데
57주년 6/ 25 를 바로 코앞에 두고 있는 순간 하나님께서 조국 교회를 특별히 사랑하사 징계의 손을 펼치기 일보 직전이였던 1950년 6월 25일 그 한 밤의 아버지 마음에 과연 어느정도 동참할 수 있을런지.............
아마 너무 아파 아버지 마음으로부터 빠져나오고 싶을 것이예요
그런 맘으로 오늘 본문을 펼쳐보네요
1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 조상들의 날 곧 옛날에 행하신 일을 그들이 우리에게 일러 주매
우리가 우리 귀로 들었나이다
예수로 말미암아 예수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을 누리게 된 제가 제 귀로 늘 들었던 말씀은 내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과 그 후손들과 더불어 하나님께서 만들어 낸 출애굽이란 구속사입니다
2 주께서 주의 손으로 뭇 백성을 내쫓으시고 우리 조상들을 이 땅에 뿌리 박게 하시며
주께서 다른 민족들은 고달프게 하시고 우리 조상들은 번성하게 하셨나이다
3 그들이 자기 칼로 땅을 얻어 차지함이 아니요 그들의 팔이 그들을 구원함도 아니라
오직 주의 오른손과 주의 팔과 주의 얼굴의 빛으로 하셨으니 주께서 그들을 기뻐하신
까닭이니이다
출애굽 시대와 가나안 정복 시대의 조상들이 하나같이 고백하는 말은 주의 오른손과 주의 팔과 주의 얼굴에 나타나시는 자비와 긍휼의 빛을 체험하였다고 말합니다
4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왕이시니 2)야곱에게 구원을 베푸소서 야곱의 구원을 명하소서
5 우리가 주를 의지하여 우리 대적을 누르고 우리를 치러 일어나는 자를 주의 이름으로
밟으리이다
6 나는 내 활을 의지하지 아니할 것이라 내 칼이 나를 구원하지 못하리이다
7 오직 주께서 우리를 우리 원수들에게서 구원하시고 우리를 미워하는 자로 수치를 당하게
하셨나이다
8 우리가 종일 하나님을 자랑하였나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에 영원히 감사하리이다
다시한번 대선을 앞두고 있는 나의 조국
이런 상황속에서 하나님은 나의 왕이라고 고백합니다
나의 왕 그 이름을 의지함이 핵을 비롯한 수많은 전쟁 물품이 이룰 수 없는
구원 을 완성하게 됨을 고백하게 됩니다
본질상 저주와 진노의 자녀로 태어난 나를 그 이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해
주셨으니 그 구원에 합당한 찬송과 감사로 영원히 하나님을 자랑하는 자가 되고 싶습니다
끝으로 오래전 이곳에서 6/25를 기념하여 쓴 시를 퍼올립니다
북으로 가는 예수
어느 왕이 내 나라 절반을 원수에게 팔았는가?
아 !
슬프다,
고조선이여
침몰된 화랑의 영광이여
옛적 일이
백의의 씨앗되어 뿌려진 땅
반만년 뒤업혀도
유순히 자라건만
저 음녀의 쟁반 위
제물처럼 드려진 내 애긋난 허리는
일순마다 그 고뇌의 붉기가 산 불 난 듯 하다.
연한 하늘 흠집 하나 없는 삼천리 반도에
한 맥으로 빚어진
일만이천봉
왕이 그 중 어느 한 곳만 고집한들
그 사랑 어찌 할 것인가?
계절 중 빼어난 오뉴월 여왕의 푸르른 머리 위
금수강산 서리 서리 육 이오의 서리를 뿌린 자야
네 한이 무엇이더냐
이 사랑이더냐
이 왕관이더냐
내가 이처럼 견고한 사랑에 못 박혀
최대한의 평등한 분배를 위해 가장 미세하게 찢겨진
내 순한 살과
네 뼈골이라도 만나기 위해 음부에까지
흘러 간 내 피가 족하지 않더냐
나 왕의 가슴이 옥체 밖으로 밀려 나도록
쇠 못을 박은 자야
나 신의 눈에 눈물을 지어낸
동방의 예루살렘아
어찌할꼬
어찌하면
빈들처럼 적막한 사랑으로 펀들어진 이 가슴에
너와 네 자식들을 품을꼬
가거라 나의 영아
나의 영들아
날 부르고 불러
내 이름으로 찾은바 된 영들아 가거라
너와 나의 그 억겹의 경계선이
산 사태처럼 무너지는
우뢰같은 함성으로 가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