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13편
어둠의 끝은 죽음이기에 어둠이
깊을수록 빛의 가치는 진가를 발휘합니다.
인류가 혼돈 속에 있을 때마다
주께서 얼굴빛을 비춰 주시어
그 빛은 때로는 치료하는 광선으로,
때로는 꺼져가는 등불을 살리는 빛으로,
이제까지 세상이 돌아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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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얼굴을 가리신다면
세상도 나도 암흑입니다.
골고다 처형장은 암흑이었습니다.
예수라도 하나님께서 얼굴빛을
거둬 버리면 죽음을 피할 수 없질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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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어느 때 까지 입니까,
나를 영원히 잊으셨습니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서
어느 때까지 숨기시렵니까,
나의 영혼이 번민하고
종일토록 마음에 근심하기를
어느 때까지 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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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하나님께서 얼굴을 돌리시면
내가 사망의 잠을 잘까 두렵다고 합니다.
오,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나를 생각하사 응답하시고
나의 눈을 밝히소서.
내가 흔들릴 때에
나의 대적들이 기뻐합니다.
그러나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고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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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망의 잠을 자기 전에
다윗의 기도를 만나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죽음이 나를 지배할 때 하나님과의 관계가
유일한 소망이며 힘이 되는 줄로 아오니
형제에게 첫사랑의 밀월을 추억하게
하실 뿐 만 아니라 구원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고통을 가하는 위협에 대응하게 하옵소서.
2013.2.13.wed.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