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큐티에..악인이 바로 저네요
아내가 둘째 출산 후 복통을 호소하길래 찜찔팩하나 마트에서 사가지고 돌아오는 길에,,,
내 안에 존재하는 거대한 본노의 화신을 다시 보았습니다.
운전대만 잡으면 개가 되나봅니다. 아니 개보다 못한...
앞차가 갑자기 끼어들길래. 헤드라이트를 깜박 거렸지요
10미터 가는데 다른 길로 들어선 그차 운전자 젊은 양반이 창문을 열고 손가락으로 fuck you!
결국 참지 못했어요.
참았어야 했는데 (산후 도우미 문제로 스트레스 만빵 받은지라 이건 나중에 올립니다)
멱살을 잡고 서로 실량이를 벌이고 상대방은 3명 나는 혼자
분노의 화신이 되어 서로 욕지꺼리 하고 멱살잡고 죽이니 살리니 ...
안 봐도 비디오!!!????
그 세명중에 한명은 어머니고 한명은 여동생, 여동생이 경찰에 신고하더군요
"그래 신고해라!:" 누가 이기나 보자 (속으로)
설상가상으로 차를 잠깐 길쪽에 데고 나서 문을 연다는게 그만
백미러를 안 보고 버스와 충돌 문짝이 완전 찌그러지고 (죽지 않은게 다행입니다.- 하나님이 안 데려 가네요)
버스 운전사 달래고 났더니
경찰 도착했는데 나보고 음주운전 아니냐고! 미치고 환장
그래도 침착해보리!!!
손가락질한거 사과하면 나도 모든 거 그냥 덥고 가겠다고
덩치큰 그 양반이 밀치는 바람에 선바이져 다 부서지고 .
결국 차는 차대로, 내 맘은 맘대로
그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니이다 처럼
분노만 가득한 시체 덩어리
모 여자 집사님이 차량사건으로 골프채로 그랬다는 나눔을 듣고 내 차에 골프채가 없었으니 망정
정의롭다는 허울로 악과 강포와 궤휼과 포학의 충만한 탑을 쌓았습니다. 너무 견고해서 도저히 무너지지 않을 정도
로 (하나님이 깨주시려 우리들 공동체에 이혼의 사건으로 부르셨는데도 말입니다)
내 생각만 있고 하나님은 없었습니다.
어제 일어난 사건입니다.
차도 없고 예배도 못 가고 , 죽을 지경인데
권찰이 같이 큐티하고 하는데 .
악인임을 봅니다
사실, 잡고 싸운거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정말 한심합니다 . 제가 이래도 목자입니까?
주시는 사랑을 전할 수도 없고 받을 수도 없는 저를 하나님 불쌍히 여기소서
내 인생에서 최고의 축복이 내 죄 보는 거라고 했는데 오늘에 그 죄를 보니 참 많이 늦어도 늦은 영적 저능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