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박영태씨, 왜 제가 동성애자의 몸이 필요했냐구요?
작성자명 [류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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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6.19
박영태씨,
작년 일대일 숙제로 제출한 제 9과 (행 7: 54~60) 큐티의 일부분으로
답변을 대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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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절: 저희가 스데반을 돌로 치니 스테반이 부르짖어 가로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 연구와 묵상
스데반은 죄로 정해져 돌에 맞아 죽고, 예수님은 죄로 정해져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는데
죄로 죽은 스데반의 몸과 예수님의 몸은 서로 다른 몸일까?
-> 예수님이 세상에 오시기 전에는 죄 없는 어린양에게 사람들의 죄를 대신 지워 그 죄값을 받도록 했다.
사람들의 죄를 대신 뒤집어쓴 어린양은 영락없이 죄의 모습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그 모습은 스스로 좋아서 선택한 모습이 아니라 죄 지은 사람들의 손에 죽기 위해 강제로 지워진 모습이었다.
어린양으로 세상에 오신 예수님도 죄인들의 손에 죽기 위해 강제로 죄 모습이 지워졌다.
누가 강제로 죄 모습이 되게 했는가? 하나님이셨다.
사람의 죄 모습이 된 예수, 그 죄 모습은 예수와 별개였다.
그러나 그 별개의 것이 같이 한 모습이 된 것은
예수가 사람과 하나가 됨으로 말미암아 사람의 죄 모습이 예수에게 나타난 현상이며
마찬가지로 사람에게 있어 영혼의 죄 모습이 된 육신, 그 영혼의 죄 모습과 육신은 별개였다.
그러나 영혼이 육신과 하나가 됨으로 말미암아 영혼의 죄 모습이 육신에 나타난 현상으로,
육신이 죄 모습이 되었다고 해서 그 육신이 죄의 실체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런 이유로 사람에게 있어 육신은 하나님이 강제로 그 영혼의 죄를 대신 지게 한, 어린양 예수의 몸과 같은 것이다.
만일 어떤 사람의 육신에 죄 모습이 보일 때, 다른 영혼의 죄까지 함께 대신 나누어 받은 모습임을 알지 못하고
(사람의 영혼은 누구나 똑같다)
그 모습 만으로 그를 판단하고 정죄한다면
우리 죄를 대신하여 죄 없이 죄 모습이 되신 예수를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 느낀 점
우리의 몸은 참으로 자기가 죽고 영혼으로 생명을 얻게 하는 어린양과 같은 것은
몸이 죄 모습을 받아 정죄를 받으면 (죄로 인해 고난을 받으면) 환란과 곤고에 처한 영혼이 구원을 얻기 위해 하나님을 찾게 되고
그로 말미암아 그 영혼이 생명을 얻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아담의 몸(하와, 육신)은 모든 산 자(생명을 얻은 영혼)의 어미가 됨이라고 말씀하신 것이 이해가 된다.
(생명을 얻지 못한 죽은 영혼은 죽은 자다)
나도 내 몸이, 곧 내 자신과 같은 존재인 박국진씨가 죄 모습으로 세상에서 정죄받음으로
환란과 곤고에 처해진 괴로운 내 영혼이 구원을 얻기 위해 하나님을 찾게 되었고 그로 말미암아 내 영혼이 생명을 얻는 결과가 되었다.
그리고 예수 믿고 구원받아 내 영혼이 하나님 앞에서 의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내 몸을, 곧 박국진씨를 여전히 죄 모습으로 어린양처럼 내 몸에 묶어두셔야 했던 것은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리 이제는 눈으로 뵈옵나이다 라고 밝히 눈을 뜨게 된 욥의 고백과 같이 내게도 그 고백을 이끌어내셔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게 있어 죄 없이 죄 모양이 되어 어린양이 되었던 박국진씨는 내 영혼을 구원하신 예수님과 같은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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