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근은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말씀 육화의 전주곡입니다
작성자명 [안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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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6.16
묵상 귀절
20 그러므로 요셉이 애굽의 모든 토지를 다 사서 바로에게 바치니 애굽의 모든 사람들이
기근에 시달려 각기 토지를 팔았음이라 땅이 바로의 소유가 되니라
21 요셉이 애굽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의 백성을 성읍들에 옮겼으나
22 제사장들의 토지는 사지 아니하였으니 제사장들은 바로에게서 녹을 받음이라 바로가
주는 녹을 먹으므로 그들이 토지를 팔지 않음이었더라
23 요셉이 백성에게 이르되 오늘 내가 바로를 위하여 너희 몸과 너희 토지를 샀노라
여기 종자가 있으니 너희는 그 땅에 뿌리라
24 추수의 오분의 일을 바로에게 상납하고 오분의 사는 너희가 가져서 토지의 종자로도
삼고 너희의 양식으로도 삼고 너희 가족과 어린 아이의 양식으로도 삼으라
25 그들이 이르되 주께서 우리를 살리셨사오니 우리가 주께 은혜를 입고 바로의 종이
되겠나이다
26 요셉이 애굽 토지법을 세우매 그 오분의 일이 바로에게 상납되나 제사장의 토지는
바로의 소유가 되지 아니하여 오늘날까지 이르니라
27 이스라엘 족속이 애굽 고센 땅에 거주하며 거기서 생업을 얻어 생육하고 번성하였더라
또다시 떠오르는 태양
또다시 간 밤에 태어난 새 생명들
내 죽어도 여전히 떠오를 태양
내 죽어도 여전히 태어날 새 생명들
역시 모든 주권은 당신의 것이였습니다
나는
처음부터 주권이 없는 당신의 소유일뿐이였습니다
나는
당신의 종으로 태어나
점점점
당신의 종으로 심화된 삶을 살다가는 인생이였습니다
이렇게
당신의 궤도에 진입해 들어가기까지
나는 모든 애굽 사람들이 그러했듯이 기근에 시달렸습니다(20절)
하루도
일년도
그 종이라는 철저한 자각이 생길때까지 칠년아니라 칠의 배수일지라도............
기근은 나로하여금
내 살고픈 곳에 사는 것이 아니라
당신 뜻대로 가라하라는 곳으로 가야하도록 만들었습니다(21절)
그런데
나는 기근을 통해 예전엔 몰랐던 그 한 사람을 알게 되였습니다
요셉을 알게 되였습니다
그 요셉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사람이 아니였습니다
오직 그 시절 요셉에게는 하나님을 상징하는 바로 왕를 위하여 사는 사람이였습니다(23절)
내 돈을 국고에 비축한 그 한 사람
내 토지를 국토로 만들어준 그 한 사람
내 몸을 왕의 종으로 만들어준 그 한 사람을 알게 되였습니다
나는 그 사람과 관계를 가지면 가질수록
내 물질이 사라지는 것도 분하지 않았습니다
내 땅이 사라지는 것도 분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여 내 몸이 왕의 종이 되는 것도 분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이 세상에 태어나
그처럼 나를 생명의 하나님께 가까이 가도록 만드는 사람을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아니 아예 하나님의 종이란 신분증을 내 손에 꼬옥 쥐어준 사람을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내가 심히 굶주려
그를 찾아가면
그는 언제나 양식을 주었습니다
그는 그 양식이 자기 것이 아니라는 것을 너무 잘 알기에
양식에 준하는 값을 치르도록 했습니다
신기한 것은
그가 부른 값을 언제나 나는 낼 수 있었습니다
세상에 돈 말고도 내 가진 것이 그리 많았다는 것을 알고 나니 모든 것이 감사했습니다
나는
그가 하자는대로 하는 것이 양식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새끼들의 눈망울속에 반짝이는 생명을 보는 것이
얼마나 배부른 것인지............
그 기근속에서도
양식을 먹어
하룻 밤 사랑할 수 있는 몸되여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킬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모든 것 다 사라진 후
비로서 출렁거리는 정자와 난자가 말해주는 생명의 소중함을 터득했기때문입니다
내가
비로서
내 모든 주권을 내려놓고 종의 신분증을 취득하게 되였을 때
그는
내게 종자를 주었습니다(23절)
그 종자는 흉년이 끝나간다는 징조였습니다
이젠
종자를 땅에 심으라고..........
그래
그 기근의 절정속에서도 나는 그 종자를 땅에 심었습니다(23절)
정아님!
기근에 시달리면서도
번 돈을
주님께 드렸다는 묵상에 그만 울먹거린 이 가슴
허나
요셉이 종자를 주며 또한 추수를 바라보도록 소망을 심어주었듯이
이제 정아님께도 추수할 날이 가까워져 있음을 봅니다(24절)
이제껏
기근에 시달리면서도 종자를 심은 자들에게는 풍성한 추수가 있을 것을
요셉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뵈오니
왜 이리
눈물이 나는지요
기근에
시달리고
시달린 후에야 비로서
기근은 말씀 육화의 전주곡이였다는 축복송이 들리기 때문입니다
오늘
나는 유난히 반짝이는 별같은 묵상님들을 바라봅니다
아브라함에게 보여주시던 그 별들가운데서도 나와 동시대에 함께 태어난 별들을....
이제
그 별들이
21세기 현실속에 육화되는 현장이 저마다 처해있는 고센 땅(생업의 땅)이라는 것을 자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이스라엘 족속이 애굽 고센 땅에 거주하며 거기서 생업을 얻어 생육하고 번성하였더라(27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