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279;#65279;#65279;지금 내가 겪고 있는 고난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기 위한 것임을 믿습니까?
말로 대화해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참과 거짓이 만나면 끝은 거짓이 분노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씀에 죽이려고 달려 드는 그들을 피해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보여주시려 길을 가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의 시선이 머물고 발길이 머뭅니다. 보지 못하는 사람앞에...
예수님의 말씀앞에 진흙이라는 순종이 걸림돌이 되고,
많은 사람들은 말씀을 진흙보다 못하게 생각하지만
진흙으로 기적이 일어납니다.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간단하게 한줄로 취급합니다.
말씀따라 사는 사람들에게 늘 있는 일입니다.
예수님이 실로암이고 말씀입니다. 예수님께로 가면 눈이 떠집니다.
삼수를 하는 아들이 오늘 대학입학시험 마지막 시험을 오늘 저녁
6시반에 청주대학교에서 치릅니다.
처음에 연극영화과를 진학한다고 할 때, 막연히 제가 하고 싶은 거
한다기에 세상출세가 목적이어서 법대를 진학했던 나와 비교해
대견하기도 했습니다.
고등학교 전교부회장을 했던 리더쉽과 농어촌전형 가산점으로
자신만만했기에 더 이상 바램이 없었습니다.
수시로 8군데, 정시로 5군데 일년에 열두 ,세번을 치르길
삼년째에 이르러 아들보다 애비가 더 고통스러웠습니다.
친구들을 만나 우리아들은 IN SEOUL이란다 자랑했는 데
올해는 묻지도 않습니다. 물어도 조심스럽게 묻습니다.
붙으면 회개하고 떨어지면 감사하라는 말씀이 크게 들렸습니다.
그랬습니다. 일주일금식기도를 하고 치른 대학에
한번에 합격했지만 그 날부터 세상으로 떠 났습니다.
그로부터 믿음의 길을 떠났다가 그 아들이 태어나던 해에 다시
회개했던 12년이 있습니다.
떠났다고 해서 주일성수를 하지 않은 게 아니었습니다.
군대에서조차 다녀와서 맞아도 교회가서 성가대 봉사까지 했지만
하나님께 마음의 문을 닫고 원망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떠났던 12년 세상적으로 아쉬움없이 아내와 맞벌이 하며
잘 먹고 잘 살았습니다. 물질의 고난을 겪는 지금도 가끔은
그때가 좋았어 하는 내 안의 애굽을 그리워하는 악을 봅니다.
어릴 때 부터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잘 먹고 잘사기를 기도했지만
들어 주신 게 하나도 없다고 불평을 했었기에 어머니에게 교회는 가니
날 위해서 어떤기도도 하지말라던 시절이었습니다.
결혼해서 둘째인 그 아들을 낳고 회개했습니다.
내게 가정을 허락하신 것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랬어도 오락 가락 했던 인생입니다.
진저리날만큼 물질우상,기복신앙의 어둠을 다녔습니다
말씀을 그리 들어도 말씀대로 살기는 찌질했던 것이 진흙인 것을
알게 하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지금 아들의 수고가 그런 은혜에 감사하기 보다 교만했던
내 삶의 결론을 깊이 뼈저리게 하는 수고라는 것을
말씀을 통하여 다시 크게 들립니다.
제 인생의 교만과 불신앙으로 수고한 아들 보는 오늘 시험에
최선을 다하게 도우시고 아침마다 말씀붙들며 가까이 간
귀한 아들 합격으로 회개할 수 있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