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보셔요
작성자명 [황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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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6.14
멀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오빠보셔요
오빠를 불러보는 것도 너무 오랜만이고
이렇게 편지를 쓰는 것은 얼마만인지
오늘 말씀을 보면서 (창세기46장8절-27)
야곱의 열 두아들들이 하늘의 별과같이
바다의 모래와같이
많은 자손을 주시겠다고 약속한 하나님 아버지의 언약백성이였기에
하나님 아버지의 특별하신 은혜가운데
70명의 자손으로 번성하게 되었네요.
마치 우리집의 형제의 수와 비슷하죠
우리는 11남매이지만
오빠가 미국으로 건너간것이
어연 이십오년이
흘렀으니
야곱의 자손들이 기근을 피해 애굽으로 내려가
430년 만에
준비된 지도자 모세의 인도함을 받아
출애굽 할때까지
이방 백성들이 섬기던 열가지 우상들을
주님의 권능의 손에 의지하여
부수고 무너뜨려
오직 한분 여호와 하나님만이
너희의 유일신임을 보이시며
종살이에서 신음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기적적으로 출애굽시키시는 것을 묵상하며
팔순 어머니가 아들의 구원때문에
미국으로 건너가시는데
어머니는 아들에게
내가 만난 예수를 전하여
아들이 예수그리스도를 나의 주님으로 영접하여
하나님아버지의 자녀가 되는 것을 보시겠다고
몸이 아프시고 여러가지 어려움들이 있지만
주님이 십자가의 고난을 달게 받으셨던것처럼
어머니도 죽으면 죽으리라는 굳은 각오로
오빠를 만나러 가신다고 합니다.
오빠
먼저 예수 믿은 나였지만
주님의 자녀로서 본을 보이지 못하고
100%죄인이고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으로 똘똘뭉쳐
오빠를 사랑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정죄하고 판단하며 비판만 했던 내죄를 용서해 주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국땅에서
일가친척 하나없는 그 땅에서
얼마나 고생이 많았습니까
나역시 아무것도 없는 남편 만나
아이들 키우고 발버둥치며 살아오느라
형제들을 진심으로 따뜻하게 대할 여유조차 갖지 못한것은
믿노라 하면서도
말씀에 순종하지 못했던 내 믿음의 분량
이었기에
주님앞에 용서를 빌며 형제들께도
용서를 구합니다.
남자 형제들(4명)이 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이
못난 내 탓인것 같아 가슴이 너무도 아프답니다.
오빠
우리 부부의 그 동안의 신앙생활을 잘 아시지는 못하겠지요
아이 둘 키우며 여러가지 어려운 일들을 겪을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주님의 은혜로 모든 역경들을 헤치고 이제까지
살아왔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어요
특히 자궁암 수술을 받고 나서부터는
나에게
주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우상이다 라는
깨달음과 함께
물질과
자녀와
남편과
생명까지도
다 주님께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생명이 남아있는 그날까지
주님이 베풀어 주신 사랑과 은혜를
증거하며 살고자 공부 중에 있습니다.
죄와 허물로 영원히 하나님과 단절된채로
죄속에서 구르다가 죄로 말미암아
영원한 지옥불에서 고통받아 마땅한 죄인인데 (롬1장32절)
창조주이신 주님께서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나를 #52287;아와
주님을 알게하시며
내가 받아 마땅한 십자가의 형벌을 대신 받아주시고 이사실을
마음에 받아들여 믿기만 하면 하나님의 자녀삼아 주시고 나를
죄 없다고 여겨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롬3장24절)을
어찌 말로다 표현 할수 있겠습니까
시편40편2절 말씀에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리시고 라는 말씀처럼
나를 모든 죄와 저주의 수렁에서 건져주셨습니다.
또한 죄로 말미암아 나에게 왔던
슬픔 고통 눈물 아픔 분노 질병 상처 등 이모든 것으로 부터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
아직도 되었다 함이 없지만
이제까지 함께 해주신 주님께서
앞으로 우리가정의 모든 일도
인도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오빠와 올케언니와 세자녀에게게도
그동안 고생한것 수고한것 눈물과 아픔과 고통을
다 아시는 평강의 주님께서
위로해주시고 어루만져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오빠의 앞길도 다 아시는 주님께
이제 모든 무거운 짐을 다 맡겨드리고
주님을 영접하시고
주님께 돌아 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오빠와 가족들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아무쪼록
이제가서 보는 것이 아마 살아서 마지막이
아니겠냐며
오빠를 만나러 떠나는 어머니의
절절한 아들 사랑이
오빠의 돌같은 마음을 깨뜨려
예수님께 돌아오는 놀라운
성령의 역사하심의 소식을
듣기를 바라며
오빠네 가족의 건강과
어머니의 건강과
무사히 돌아오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릴께요
안녕히 계세요
춘천에서 동생 현숙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