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8:28
7080세대들에게는 누구나 물장구치고
다람쥐 쳤던 어린 시절이 있을 것입니다.
어른이 되어가며 어느덧 노는 법을 잊었지만
사방천지가 우리들의 놀이터였던 시절
세상 모든 것들이 놀이도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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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 하나에서부터 공터에 서 있는 늙은 나무,
전봇대도 철지난 잡지도 모두 다
소중한 장난감이었음은 물론입니다.
서너 명만 모여도 하는 ‘숨바꼭질’
술래가 미리 정해놓은 곳에서 눈을 가리고
열을 세는 동안 친구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 꼭꼭 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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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래가 친구들의 이름과 숨은 장소를 부르면 아웃,
근데 아지트에 숨었다가 잠들거나
우악스런 엄마 손에 이끌려
벌써 집에 들어간 놈들을 어떻게 잡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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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 충족 조건은 본질적으로 하나님 같아야 하고
기능적으로는 하나님께 순종하여야 하는데
인간들은 자기 영광을 나타내려 하는 반면
예수는 하나님의 뜻만을 이행하므로 영광을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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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누구냐고 묻는 유대인의 의도는
우리는 정치적인 메시야가 필요한데
너는 누구관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떠드느냐는 것이고 예수님의 주장은
나는 처음부터 너희에게 말하여 온 자(구약의 예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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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보내신 이가 참되시매 내가 그에게 들은
그것을 세상에게 말하노라 하시되
너희는 인자를 든 후에 내가 그인 줄을 알고
또 내가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 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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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첩첩산중이요 오리무중입니다.
들어 올려 질 때 "에고 에 이 미" 인 것을 알리라고
했으니 위에서 났다는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는 한
당분간 숨바꼭질은 계속 될 것 같습니다.
못 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오늘도 나는 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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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어렵지만 계속해서 아버지를 계시하시며
일관된 길을 가셨던 주님처럼
위에속한 부활의 삶을 살기를 다짐합니다.
제가 말씀 묵상을 하면서 계속 말씀하셔도
제 마음의 완악과 우둔 때문에 유대인들처럼
못 알아듣는 일이 없게 도와주시고 저도
주님을 본받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만 하게 하소서.
2013.1.26.sat.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