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난 당한 모든 자가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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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6.13
<그러므로 다윗이 그곳을 떠나 아둘람굴로 도망하매 그 형제와 아비의 온 집이 듣고는 그리로 내려가서 그에게 이르렀고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 장관이 되었는데 그와 함께한 자가 사백 명 가량이었더라.>(사무엘상22:1~2)
<다윗이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그 날에 에돔 사람 도엑이 거기 있기로 그가 반드시 사울에게 고할 줄 내가 알았노라 네 아비집의 모든 사람 죽은 것이 나의 연고로다 .
두려워 말고 내게 있으라 내 생명을 찾는 자가 네 생명도 찾는 자니 네가 나와 함께 있으면 보전하리라 하니라.>(22~23)
성경에서는 힘이 없고 나약한 이들인 과부와 고아, 객들에 대하여 자비와 긍휼을 베풀라고 하십니다.
사울의 폭정을 피해서 다윗을 좇았던 이들이 환난 당한 자 빚진 자, 원통한 자들이었습니다.l
자신을 찾아 온 아비아달에게 그 가족들의 죽음이 자신때문이었음을 말하고 있는 다윗을 보면서 지도자로서의 아름다운 모습을 봅니다.
공동체생활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위치에 있는 사람들에게 더 관심을 많이 두려는 경향들이 생깁니다.
하지만 그 것보다는 처음 나오고 공동체를 잘 모르는 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나가야만 공동체가 더욱더 발전됨을 봅니다.
신앙의 공동체가 아니더라도 직장생활을 할 때에도 윗사람 보다는 어렵고 힘들어하는 동료들에게 다가가서 따스한 말이나 조그만 도움을 주는 것이 나중에는 자신에게 더 좋은 결과들을 이루어내는 것을 봅니다.
함께 하는 공동체가 어떠한 모습이어야 됨을 오늘 말씀을 통하여 배우게 됩니다.
진정으로 세상의 무거운 짐과 수고들을 함께 나누어짐으로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어제 동료직원의 시조모가 소천하셔서 조문을 다녀왔는데 그 병원이름이 선한이웃병원이기에 같이 간 동료들에게 선한사마리아 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이고 이는 선한 사라미라사람의 마음이며 주님을 본받고자 하는 나의 마음이가를 소망합니다.
<다윗이 거기서 모압 미스베로 가서 모압왕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어떻게 하실 것을 내가 알기까지 나의 부모로 나와서 당신들과 함께 있게 하기를 청하나이다 하고 부모를 인도하여 모압왕 앞에 나아갔더니 그들이 다윗의 요새에 있을 동안에 모압왕과 함께 있었더라 .
선지자갓이 다윗에게 이르되 이 요새에 있지 말고 떠나 유다땅으로 들어가라 다윗이 떠나 헤렛수풀에 이르니라 .>(3~5)
블레셋 왕 아기스에게로부터 도망을 쳐 나온 다윗은 다시 이방인인 모압왕에게 자신과 가족을 맡기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지자 갓이 그 곳을 떠나라고 하자 박해를 무릅쓰고 유다 땅으로 이동하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실 때까지 기다리는 다윗의 모습을 보면서 나의 삶의 목자가 누구이신지를 다시금 묵상합니다.
세상일에 바빠서 달려가다가도 말씀묵상을 통해 나 자신이 걸어가고 있는 길들을 매일 점검해 본다는 것이 은혜 중의 은혜입니다.
<아히멜렉이 왕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왕의 모든 신하 중에 다윗 같이 충실한 자가 누구인지요 그는 왕의 사위도 되고 왕의 모신도 되고 왕실에서 존귀한 자가 아니니이까? 내가 그를 위하여 하나님께 물은 것이 오늘이 처음이니이까 결단코 아니니이다.
원컨대 왕은 종과 종의 아비의 온 집에 아무것도 돌리지 마옵소서 왕의 종은 이 모든 일의 대소간에 아는 것이 없나이다.>(14~15)
다윗에 대한 정확한 판단은 제사장인 아히멜렉이 내리고 있습니다.
결국 이 일로 죽임을 당하지만 그가 행한 말과 행동 중에 떳떳함과 대담함을 봅니다.
나의 말과 행동이 부끄러운 모습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하루하루를 생활하고 있습니다.
다른 이들을 속이기 전에 먼저 나 자신이 그 일들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 자신이 옳다고 내린 결정에 대하여는 어떠한 대가가 지불된다고 하여도 담대하고자 합니다.
현재 내가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어느 누구에게도 부끄럽지는 않을 것입니다. 녹음이 우거지고 꽃이 만발하는 아름다운 계절에 오늘 나에게 주어진 시간들이 감사할 뿐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