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8:7
유대인들이 간음하다 현장에서 붙잡은
여자를 데리고 울 주님께 왔습니다.
어찌 하는지 보려는 심산으로,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슬슬 꽁무닐 빼는 무리 속에 끼어 내빼는
내 모습이 속절없고 면목 없어 집니다.
-
물론 제일 먼저 돌로 치는 자가 그 일의
증인이 되기 때문에 진술을 면피하려는
속셈도 없진 않았겠지만
도망간 이유가 어디 그것뿐 이겠습니까,
결국 숨은 죄를 묻고 계시는 주님 앞에
내 도덕적 타락이 확인된 셈입니다.
-
나 나, 간음하다 붙잡힌 여인이나
오늘 재수 옴 붙은 날입니다.
하지만 누구 말처럼 오픈이 사는 길입니다.
만약 이 여자가 붙잡히지 않았으면
계속해서 죄를 지었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남에 의해서라도 자기 죄를 보는
것이 은혜이고 죄가 드러나는 것이 축복입니다.
-
“예쁜 여자 삼년
착한 여자 삼십 년
지혜로운 여자 삼대가 행복하고
-
잘생긴 남자 결혼식 세 시간
돈 많은 남자 통장 세 개
가슴이 따뜻한 남자 평생 행복 보장“
-
그럴 듯하지만 인본주의 일뿐입니다.
율법을 자구적으로 해석하면서 평생토록
종교생활을 해 왔던 많은 유대인들이
틀렸다는 사인은 얼마든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설사 성경을 잘 알고 있다 하더라도 성경대로
살지 않으면 통치가 없으니 구원도 없습니다.
무엇 때문에 큐 티 하고 교회 다닌답니까,
답은 한가집니다,
성민 되려고,
하나님 나라가 되려고 다니는 것이 아닌가,
-
예수 믿은 지 십 수 년이 되었는데,
통치가 뭔지 몰라서
혹은 통치 받기 싫어서
내 맘대로 적당히 산다면(죄의 종노릇)
이것이야 말로 부끄러운 일이 아니겠습니까?
도망가지 마!
-
생수이신 주님, 죄가 수치스러운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을 만나지 못하고 사는 성도가
더 부끄러운 것이기에
내 죄를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나 자신에게도 적용치 못할 기준으로
남을 비난하고 정죄한 죄를 용서하옵소서.
2013.1.24.thu.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