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의 고백
작성자명 [채성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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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6.12
■ 성경 본문 : 창세기 45:16-45:28
■ 느낀 점 및 죄의 고백
- 요셉의 환영과 축복을 받고 야곱을 데리러 간 아들들은 결국 아버지에게 자신들이 지은
죄의 진실에 대해 모두 고백하게 된다. 야곱은 역시 속이는 성격 탓에 처음에 믿지는
않았지만 요셉의 보낸 증거물을 보고 확신을 하나, 그 아들들을 탓하지 않고
단지 요셉을 보러 가겠다는 희망을 가지게 된다.
- 죄는 고백할 때 정죄받을 수 있는 두려움이나 수치스러움으로 가장 괴롭지만 고백을
함으로써만이 그 굴레로부터 자유로와 질 수 있는 것 같다. 얼마 전 아내에게 숨겨 왔던
(과거 술집 여자와의 관계 등) 성적 죄들을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였을 때, 과거에 매이지
않겠다는 아내의 답변에 마음 한 구석에 웅크리고 있던 죄의 괴로움이 벗어지는
자유로운 느낌을 받았고, 이 일로 우리는 새로운 기반 위에 우리의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서는 눈물로 참회하는 기도를 수없이 했었고 그 기도가 담대함을 준 것 같다.)
- 이제는 지금은 아직 어리지만 나중에 아이들에게 이것을 어떻게 고백할 수 있을 지
기도와 QT로 준비를 시작해야 할 것 같다. 아마 아이들에게 고백하는 것은 더욱 괴로울
것이다. 그러나, 아내에게 할 수 있었던 것처럼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할 수는 있을 것 같다.
(이에 대해서는 아내와도 상의해서 가장 지혜로운 방법을 찾아서 적용하겠다.)
- 죄는 아니지만 내가 진실을 고백할 대상이 또 있다. 바로 작은 아버지, 당숙들에게 내가
크리스챤 신앙을 가졌고 그래서 제사를 지낼 수 없다는 것과 그들을 하나님께 인도하고
싶다는 고백을 하는 것이다. 이것은 분명 내가 죄지은 것에 대한 고백은 아니지만, 그 분들
입장에서 보면 반역에 해당하는 행위이다. 이것으로 나는 집안에서 거의 따돌림 당할 수도
있고 작은 아버지와 관계가 무척 나빠질 수도 있다.
- 사실 두렵지만 어머니가 도와주실 것이며, 가장 중요한 성령님의 도우심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아들들이 야곱에게 솔직히 고백하고 그를 죽음의 가뭄 상황에서
생명의 땅으로 인도할 수 있었듯이, 나도 작은 아버지께 솔직히 고백하고 그 분과 가족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고 싶다.
■ 결단 및 적용
- 조금 있으면 아버지 제사일이 된다. 그전에 나는 동생을 만날 것이다. 그래서 어제 고백한
죄들을 모두 용서받고 작은 아버지에 대해 동생과 상의하겠다. 기도와 QT를 통한 성령님의
도우심이 있으시고 동생과 어머니가 함께 하신다면 담대히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 매일 잠자기 전 기도 제목에 이 내용을 놓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불쌍한 죄인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구원의 소망을 들어주시기를 기도드리겠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