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가는 사람들
작성자명 [김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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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6.11
창 45:1~15
제 주위에는,
요셉 처럼 앞서 보냄 받아,
고난 받는 지체들이 많습니다.
물론 자신들의 의지라기 보다는,
하나님께서 보내셔서 억지로 가는 것이지만,
그래도 그 길에서 벗어나려는 지체 보다,
그 길에 순종하는 지체들이 더 많습니다.
어제도 친정과 시댁 모두 믿음이 없는 배경을 갖고 있는 어느 지체가,
극심한 고난 가운데서 교회에 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 말씀 묵상하며,
그 지체가 그 가정의 구원을 위해,
요셉 처럼 앞서 보냄 받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저도 시댁 구원에 동참케 하시려고 앞서 보냄받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딸도 앞서 가려고 일어나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 요셉이,
자신을 팔은 형제들에게 분노하기 보다는,
오히려 자신의 사건을 형제들에게 구속사적으로 전부 해석해 줍니다.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라고.
그래서 자신이 앞서서 애굽에 온 것이라고...
이 귀하고 귀한 가치관을,
잠시라도 놓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의 고난을 그렇게 해석하며 왔듯이,
이 후로의 모든 고난도 이렇게 해석하며 가기 원합니다.
저의 고난은,
제 속에 있는 바로를 치리하게 하시려고,
제 옆에 있는 바로들을 치리하게 하시려고,
저를 앞서 보내신 것 뿐이라고 해석하며 가기 원합니다.
요셉과 형제들의 해후를 묵상하며,
하나님과 저의 해후를 묵상합니다.
유다가 아비 야곱을 위해 요셉의 종이 되겠다고 할 때,
요셉의 마음을 감동 시켰듯이,
저도 누군가를 위해 이렇게 종이 되고자 할 때,
나를 만나 주실 하나님을 묵상합니다.
그리고 사람의 정직에 대해 묵상합니다.
말로도, 그 어떤 설명으로도 보여 줄 수 없는 것이 정직인 것을 묵상합니다.
누군가를 위해 나를 내어 줄 때,
내 죄를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 증거해 주시는 것이 정직이 아닐까 묵상합니다.
오늘은,
기근의 연속인 이 땅에서,
생명을 보존 하시려고,
가족과 후손들을 구원하시려고,
바로를 치리하게 하시려고,
앞서 보냄 받아,
고난 받고 있는 지체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