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제르 서은성 선교사 입니다....
요 6장 1~15
오늘 내가 내어 놓을 수 있는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는 무엇입니까 주님...
주님은 그것을 가지고 무엇을 하실 겁니까..
그런데 가만히 보니까 소년의 도시락을 가지고 온 안드레도 주님이 그것을 가지고
무엇을 하실 수 있을 것인지 몰랐습니다.
참 위로가 되는 말씀입니다.
저도 그렇기 때문에요....
주님이 하실 일을 미리서 염려합니다.
그런데도 소년과 안드레가 어째서 그 도시락을 주님앞에 내어 놓을 수 있었냐면
그것은 그들이 그들 바로 앞에 계신 주님을 보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참 이 대목을 묵상하면서 많은 감사를 했습니다.
그들은 주님이 이 작은 것을 가지고 5천명을 먹이실 거라곤 꿈에도 생각을 못했겠지요...
그들이 가진 믿음이란 그들이 무엇인가 내 놓을 수 있는 게 있다는 것이었고 그들 앞에 주님이 계시다는 것이었습니다.
수 많은 군중 앞에서 주님을 따르는 자로서 모범이 되어야 하는 나지만
사실은 저 군중의 한 사람 같이 그저 지금 나도 배가 고픈 한 사람으로서
내가 가진 유일한 것을 내 놓을 수 있는
유일한 동기는 지금 주님이 이곳에 계시는 것을 내가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 삶에 가슴이 져미도록 느껴지는 주님의 존재감...이것이 오늘 하루 저의 믿음입니다.
오늘도 미운 그 사람을 만나야 했습니다.
아무 말도 건네고 싶지 않은 사람과 한 나절 일을 같이 해야 합니다.
토요일에 팀 미팅이 있는 데 아무 음식 준비를 안 하는 듯 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를 조금 돕기로 했습니다.
이것이 오늘 주님께 제가 드린 보리떡과 물고기였습니다.
정말 너무나 작은 거 주님께 드렸습니다.
니제르의 많은 영혼들이 배부르도록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