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눈을 잃은 형제를 보면서(고후12:9)
작성자명 [김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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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6.05
오늘은 여느 날과 달리 하나님께서 고후12:9절 말씀을 소리 내어 암송케 하신 것을
경험했다. 수도 없이 암송했다.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소쩍새가 그리도 울어 되는 것처럼...
이 상황을 맞이 할려고 하나님께서 나에게 그리도 암송 하게 하셨다는 말인가?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 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함이라....
사랑하는 형제가 눈을 잃었다는 말을 들었다. 사실인가 믿기지가 않았다....이유는 묻고 싶지 않았다. 왜냐면 더 속상할 것 같았다....난 그 아이에게 차마 전화도 들지 못했다...뭐라 말을 해야 할지..도무지 생각나지 않는다. 아니 자신감이 없다....주여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제 고등학교 1학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주께 묻고 또 물었다. 울고 또 울었다. 그가 이 연약함을 갖고
평생을 살아 간다는 생각에 목놓아 울었다. ....
난 이 아픔을 접하기전에 도무지 이 말씀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어떻게 크게 기뻐하고 어떻게 자랑할수 있다는 말인가?....이런 약함을 이기고 당당하게 자랑할수 있을까? ....
그러나 주님은 내게 속삭이셨다. 내 은혜가 임하면 가능하단다...내 은혜가 임하면 연약함을 자랑할 수 있는 담대함이 생긴단다...말씀이 내 마음을 스쳐갔다.....
내가 지금 할수 있는 일은 주님은 그에게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주의 은혜가 그에게 임하면 그가 그 약함을 자랑할 것입니다.
종의 눈으로 그 날을 목도할 수 있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