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없었다면...
작성자명 [김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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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6.05
제목 : 꿈이 없었다면
성경 : 창42:1-17
드디어 형들이 요셉에게 절을 했다.
어릴 적 꾼 요셉이 꿈이 이루어진 것이다.
꿈이 없었다면
동생을 팔아버릴 정도로 형들의 미움을 받지 않았을 것이다.
채색옷을 입고, 아버지의 사랑을 많이 받는 것을 넘어서
자신들이 동생에게 절을 한다는 것이 미움을 가속시키지 않았을 것이다.
꿈을 말함으로 형들에게 버림을 받고, 팔림을 당하는 사람이 된 것이다.
꿈이 없었다면
자신을 버리고 팔아버린 형들을 용서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자신을 판 형들의 행동조차
애굽의 백성들과 자신의 가문을 살리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였던 것이다.
그러므로
형들을 용서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자신이 총리가 되기 위한 도구가 된 형들에게 감사해야 한다.
사람들이 자신에게 한 잘못된 행동조차도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가는 도구가 된다는 것이다.
꿈이 없었다면
자신의 가문과
애굽 사람들과 기근에 허덕이는 사람들을 살리지 못했을 것이다.
꿈이 없었다면
요셉의 형들은 자신들 속에 있는 죄성을 확인하지 못했을 것이다.
미움과 시기와 질투의 죄성을 말이다.
요셉이 꾼 꿈으로 말미암아
요셉은 하나님의 섭리를 알게 되었고
야곱의 가문은 기근에 살아갈 수 있고, 가문(한 나라를 이루기 위한)을 번성케 할 수 있었고
애굽의 사람들과 기근에 허덕이는 사람들은 기근 중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주신 꿈은
고난을 주기도 하지만, 자신과 더불어 많은 사람을 살리는 도구가 되기도 한다.
꿈이 있을 때에
사람들의 잘못도, 나의 잘못도 이해가 되고
이해할 수 없는 상황과 무고한 누명과 사건들이 이해가 된다.
하나님께서 주신 꿈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다.
그리스도인은 성경을 통해 꿈을 꾼다.
매일 매일 말씀을 묵상함으로 꿈을 꾼다.
매일 매일 적용 함으로 꿈을 이루어 간다.
그 꿈을 통해
고난을 받기도 하고,
누명을 쓰기도 하고,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내버려지기도 하지만
결국
모든 것이 합력하여 자신을 성장시키고,
사람을 살리고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는 도구가 된다.
꿈을 꾸지 못한 사람과 꿈을 꾸는 사람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다.
사람을 대한 이해의 폭도, 사건을 만났을 때에 대응하는 방법도 다르다.
그러므로
매일 꿈을 꾸어야 한다.
말씀을 묵상함으로 매일 꿈을 꾸어야 한다.
매일 접하는 사람과 환경 속에서 꿈을 해석해 가야 한다.
하나님의 계획이 완전히 드러날 때까지
이해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보이지 않는다 할지라도
답답함이 있어도
무고함이 있어도
자신에게 회의가 들지라도
꿈을 붙들고 가야 한다.
그래야 꿈이 이루어지는 영광을 볼 수 있다.
그래야 하나님의 크심과 섬세하심을 이해할 수 있다.
그래야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늘도 난 꿈을 꾼다.
지금의 나를 만든 시간들과, 사람들과, 사건들과 나의 잘못된 행동조차도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계획하신 꿈을 이루어 가는 과정임을 알기에...
모자람이 있어도
더디가는 것 같아도
오늘도 가야하고 내일도 가야 한다.
하나님께서 주신 꿈 안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 안에서.....
하나님!
요셉을 통해 삶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꿈을 꾸는 자의 모든 사건 뒤에는 하나님이 계심을 알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폭넓은 시각으로 사람들과 사건들을 보겠습니다.
이해되지 않아도 답답해 하지 않을 것이고
더디가는 것 같아도 조급해 하지 않을 것입니다.
꿈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기까지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기까지
포기하지 않게 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