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4:23
개인적으로 “예배가 살아야 성도가 산다.” 는
말은 “멋져 부러”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래 들어 새벽, 철야까지 일주일 내내
예배에 목숨을 걸고 있고요.
그런데 우리 프로테스탄트의 예배가 미사인지
제사인지 구별이 가지 않게 드리는
예배형식 때문에 적잖게 당황하곤 합니다.
개신교의 예배는 타 종교와 달리 신과 화해하기 위해
무엇을 드리는 행위나 의식이 아니고 이미 완성된
하나님과의 화해사건을 성령의 역사를 통해
기억·회상·감사하고 나누는 것입니다.
그래서 초대 교인들은 매주 마다 모여
부활을 중심으로 예수의 탄생, 사역, 수난, 죽으심,
영으로 임하심, 재림 등 구원의 역사를
매년 재현하였다고 합니다.
다 각설 하고 수가 성 여인의 질문은
장소에 관한 것인데
울 주님이 쌩뚱 맞게도 때에 대하여
언급하는 이유는 구약시대엔 율법대로
제사를 드려야 했지만
성령과 진리(in spirit and truth)로
예배하는 때가 올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께서 단 한 번의 제사로 지성소의
휘장을 찢으시는 사건을 통해 제사는 끝났습니다.
이제 강대상 뒤편 휘장도, 님들의 까운도,
다 벗어버리고 우리의 별이신 하나님께
최상의 재롱과 진실로 꾸며드리는
퍼포먼스가 어떨지요?
주께서 열어놓으신 새롭고 산 길을 따라
하나님을 예배하는 인생이 되겠습니다.
예수 우리 왕이여, 이곳에 오셔서
보좌로 주여 임하사 찬양을 받아주소서.
2013.1.9.wed.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