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게 하시는 하나님, 이국땅에 보내시는 하나님
작성자명 [주한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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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6.02
창세기 41:1-13
만 2년 동안이나 더 요셉은 이방땅에서 옥살이를 한다.
시간이 흐르고 730일 후, 즉 2년만에 구원의 큰 사건이 일어난다.
이상한 꿈 을 이국땅 애굽의 바로 왕이 꾸게 되는데, 아무도 해석을 못한다.
이때 비로서 꼭 2년 전에 요셉의 도움을 받았던 애굽 고위관리가 요셉을 기억해 낸다.
꿈 은 요셉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잘 해석할 수 있는 그의 전문분야가 아닌가.
1. 만 2년을 기다리게 하시는 하나님
만 2년을 더 지낸 후에, 꿈을 해석하는 요셉의 실력은 더욱 훌륭하게 되었다.
요셉의 하나님을 향한 믿음도 더 나아졌을 것이다.
(고위관리들 정도의 꿈이 아니라 애굽의 바로 왕의 꿈을 해석하게 될 터이니,)
요셉은 그 2년을 낙심치 않고 성실하게 일하며 실력을 그리고 믿음을 쌓았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나로 하여금 기다리게 하신다.
나로서는 억울한 승진 누락으로 3년을 기다리게 하셨으며
인내와 실력, 그리고 성령의 은사를 더하셨다.
그러나 기다리게 하시는 하나님을 잘 신뢰하지 못하던 때에는 허송세월을 한 적도 많았다.
내가 어떤 환경에서도 낙담치 않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말씀에 의지하여 삶을 해석하는
믿음을 쌓게 해주시기를 기도드린다.
2. 이국땅 애굽에서의 일
애굽은 요셉이 전에는 전혀 생각지 않았던 땅이고, 더구나 자원하여 찾아간 곳이 아니다.
그러나 그곳의 사정들에 관심을 갖고 성실하게 산다.
그곳에서도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산다.
나도 예전에는 일본에 무관심하고 또한 싫어하며
그 언어, 역사, 문화, 학문 등을 거들떠 보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던 내가 이 가을에 1년 예정으로 일본에 가게 된다.
3-4년 전만해도 내가 전혀 생각지 않았던 일이다.
내가 자원하기도 했지만, 일본을 더 이해해야 한다는 필요라든가
은퇴후 일본방문체재의 기회에 대한 기대 같은 것으로
이를테면 상황때문에 일본에 가게 된 것이다.
그런 일본의 사정들에 내가 밝아지고,
꿈 해석은 하나님께 있다 (창세기 40장 4절)고 증거한 요셉처럼
나도 일본에서 주예수를 증거하는 기회를 갖기를 소망하며 기도드린다.
그래서 히브리 소년 (41:12) 요셉처럼
한국의 크리스챤, 하나님의 아들로 증거될 수 있기를 기도드린다.
3. 꿈으로 번민하고 꿈을 해석하지 못하는 사람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해석하지 못하여 번민하는 인생을 본다.
나도 80년대 중반 귀국하여, 당시의 내게 주어진 상황때문에
해석은 커녕 낙담하고 번민하였다.
가정으로나, 직장으로나, 교회로나 주저앉았다.
골똘히 주님의 말씀 안에서 해석하지 못하였던 것이다.
이제는 내게 허락하시는 삶의 여러 현장에서
말씀에 의거하여 해석하고 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린다.
*** 이상은 황승연 새신자부 목자님이 내주신 숙제를 올려본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