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으로 꿈을 이루시는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꿈을 꾸었으나 이를 해석할 자가 없도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나이까 ? 청컨대 내게 고하소서 (창40:8)
주의 꿈이
색동 옷 입은
야곱의 총아(寵兒),
오색 영혼 위에
꿈처럼 내려
요셉의 꿈이 되었다.
그 꿈 이루기 위해
도단의 추락이 있었다.
끝없는 실추가 있었다.
꿈같은 몰락이 있었다.
요셉의 꿈이
눈물로 옥토된
절망의 바닥 위에
꿈처럼 파종(播種)되었다.
한숨 삭이는
위로의 미풍과,
신음을 덮는 주의 동행(同行),
그 온기 속에서,
섬김의 땀방울로
차분히 움텄다.
주의 꿈이
영근 포도나무처럼
요셉의 꿈을
꿈으로 이루셨다.
꿈을 읽고 지배하는
여호와 신탁(信託)의 위(位)로
꿈장이 요셉을 세워
유다 가문을 살리고
인류를 구원하는
구속사의
크신 꿈을 이루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