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상상이 안돼!
작성자명 [김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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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5.31
제목: 난 상상이 안돼!
성경: 창39:20-40:4
요셉은 종에서 이젠 죄수의 나락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그는 힘이 쎄다.
보디발의 집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로 형통케 되어,
주인이 모든 것을 맡길 수 있는 사람이 되었고,
감옥에서도 전옥이 모든 것을 맡길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요셉은 위 사람을 탁월하게 섬기는 사람이다.
모든 것을 맡길 수 있다는 것이 그것을 말해준다.
자신의 모든 것을 맡길 수 있는 아랫사람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하나님께도 축복이고, 사람에게도 축복이다.
영의 상전인 하나님도 잘 섬기고, 육의 상전이 사람도 잘 섬긴다.
그 결과 하나님과 사람에게 모두 인정을 받는 사람이다.
종일 때에도,죄수일 때에도, 나중에 총리가 되었을 때에도 마찬가지다.
상상을 잘 하는 사람이다.(영의 상전과 육의 상전에서 앞자만을 합친 것)
영의 상전인 하나님과
육의 상전인 보디발과 전옥, 그리고 바로왕을 잘 섬긴 사람이다.
영과 육의 상전을 모두 잘 섬기는 사람은 상상을 잘 하는 사람이다.
영의 상전인 하나님을 잘 섬기면서
육의 상전을 섬기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
하나님을 못 섬기면서 육의 상전을 잘 섬기는 사람도 있다.
두 가지 중에 하나라도 못 섬기면 위로 부터 오는 축복을 못 받을 수 있다.
상상을 잘 하는 사람은 위로부터의 축복을 받는다.
그것이 모든 것을 맡길 수 있다는 신뢰와 믿음으로 다가온다.
내 모든 것을 주어도 아깝지 않다.
조금 모자라도 무엇이든지 주고 싶어진다.
요셉이 하나님께서 형통케하시는 복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
요셉이 보디발과 전옥과 바로왕에게 복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
상상을 잘하는 사람은 아래로 부터의 축복도 받는다.
그의 삶이 섬김의 교과서가 되어, 가르침을 주었기 때문이다.
그것이 충성의 복으로 다가온다.
상관을 위해 내 목숨을 기꺼이 희생해도 아깝지 않은 부하를 얻게 된다.
요셉이 부럽다.
다윗도 부럽다.( 하나님과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사울까지 잘 섬겼기 때문에)
난 상상이 안되는 사람이다.
두 가지 중에 하나라도 잘 되었으면 하는데, 한가지도 안된다.
지난 세월을 돌이켜 보면
처음에는 잘 섬기다가도 나중에 그렇치 못한 적이 많았다.
서로에게 축복된 관계가 되었다가. 나중에 불편한 관계가 된 것이 많았다.
영적인 지도자인 목사님에게도 그랬고, 직장의 상사에게도 그런 것 같다.
난 도무지 상상이 안되는 사람이다.
내 자아가 강하기 때문인 것 같다.
내가 죽지 않기에 그렇다.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인정되지 않는 권위에 순종하지 못한다.
당연이 위로부터의 축복도, 아래로부터의 축복도 받지 못하는 사람이 된 것이다.
이제라도 깨닫은 것이 감사하다.
상상을 잘하는 사람이 형통케 되는 사람인 것을 알게 된것만도 다행이다.
앞으로는
상상이 돼!, 상상이 아주 잘 돼!
그래서
위로부터의 축복도 받고 있고,
아래로부터의 축복도 따따블로 받고 있어!
그래! 이런 고백을 할 날이 있겠지!
그러려면 먼저 죽어야 하는데... 내 힘으로는 안되고...
누구 날 좀 죽여 줄 사람없습니까?
죽는 복을 받게 해 줄 사람없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