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라!
(QT본문: 시 150편)
2012-12-31 월요일
[본문: 시 150편]
[관찰 해석]
호흡이 있는 자마다 찬양하라 1~6
1. 하나님이 임재하시고 역사하시는 땅과 하늘을 포함한 모든 곳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라
2. 하나님의 창조하시고 구원하시며 보존하시는 섭리뿐만 아니라 구속사의 전개과정에서 보여주신 크신 권능과 위대하심은 찬양 받기에 합당하시다.
3. 하나님을 찬양함에 나팔을 불며, 비파와 수금을 연주하며, 소고 치며 춤추고 현악기와 퉁소를 연주하면서, 맑은 소리 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주님을 찬양하라.
4. 하나님께서 호흡을 주신 모든 존재들아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라.
[교훈 적용]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땅과 하늘을 포함한 모든 곳에서 하나님께서 호흡을 주신 모든 존재들은 모든 악기를 연주하며 춤추며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라 하신다.
왜냐?
우리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창조하시고 보존하시며 섭리하시는 은혜와 택한 백성을 구원하시는 구속사의 모든 전개과정에서 보여주신 그 크신 권능과 위대하심은 찬양 받기에 합당하시기 때문이다.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을 하나되게 하였다.
16강, 8강, 그리고 4강으로 점점 결승을 향해 나아가자, 사람들은 가만히 있지 않았다.
여기에 믿는 사람, 믿지 않는 사람의 구별은 없었다.
골을 넣을 때마다 손에 손을 맞잡고, 부둥켜 안고, 어떤 이는 눈물까지 흘려가며 덩실덩실 춤을 추어 가며 박수를 치며 대한민국을 외쳐댔다.
거리 거리마다 기쁨으로 가득 찬 사람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고, 전부 거리로 뛰쳐나와 자동차 크락션을 울려대며 차 밖으로 머리를 내어 밀고, 태극기를 흔들며 승리의 노래를 부르며 환호를 하였다.
당시 쫄딱 망해가고 있던 나도 예외는 아니었다.
믿음의 형제자매들 열 댓 명이 우리 집으로 찾아와 함께 TV앞에 모여 시청을 하는데 가만히 앉아 있을 수가 없었다.
어디서 그런 환호와 열광이 나오던지, 골이 터지자, 모두 다 자리에서 일어나 삼삼오오 짝을 지어 얼싸안고 빙글빙글 돌며 대한민국을 외쳐댔고, 한 지체의 제안으로 우리 모두는 한강으로 나아가 대한민국을 외쳐대며 환호하며 기쁨의 대열에 동참하였다.
도대체 어디서 그런 기쁨과 환호와 자기도 모르는 열광이 나왔던지, 지금 생각해 보면 어리둥절할 뿐이다.
그렇다면 믿는 우리에게 승리를 주신 하나님으로 인해, 예수님으로 인해, 그리고 성령님으로 인해 우리는 그리고 나는 무엇을 했는가?
월드컵 4강 승리 신화로,
대한민국 온 나라가 시끌벅적하고 모든 사람들이 춤추고 나팔불고 난리법석을 쳐 댔는데,
그것도 누가 시켜서 한 것이 아니고, 자발적 참여와 내적인 열정으로 그렇게 했는데,
세상 사람들이 그렇게 못 될 것이라고 다들 생각하고 있었던 그 찰나에, 보란 듯이 4강 승리를 이루어 내어 더더욱 그 열망이 외적으로 표현되었었는데,
죄와 사망의 포로 되어 죽게 된 이 몸이 살게 된 것보다 더 큰 것이었을까?
죽었다 살아났다면 이것이 4강 승리보다 못한 기쁨인가?
죽은 이 영혼을 살게 하신 예수님의 십자가 승리가 4강 신화보다 못한 승리인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섭리를 계획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이 보다 못한 결실인가?
또 날마다 나와 함께 하셔서 나와 동행하시며 나를 인도하시고 나에게 힘주셔서 나로 세상에서 승리하게 하신 성령님으로 인한 승리는 또 어떤가?
눈에 보이는 승리에 대해서는 내적인 열정에 의한 자발적 참여 속에서 환호하고 춤추며 기뻐하며 노래 부르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계획의 성취로 인한 승리와 예수님의 십자가 승리와 성령님께서 내 성품을 변화시키심으로 내가 변화되고, 내 인생에서 승리를 이루게 하시고, 삶의 현장에서의 승리를 이루게 하신 이것이 있음에도 내적인 열정도, 자발적 참여도, 환호와 기쁨도, 감사와 감격도, 이로 인한 찬양도 없다면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험을 하고 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다른 사람의 지시나 영향에 의하지 않고, 자기 스스로의 의지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자발성이다.
그런데 이 자발성을 이끌어 내는 것이 내적인 동기다.
따라서 구원의 감격과 죄와 사망에서 나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과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앞에 무릎이 꿇어지지 않고는 자발성의 자리까지 나아갈 수 없으니, 날마다 이 감격, 이 감사, 이 사랑을 잊지 않는 성도의 삶을 살아가야 할 줄 믿는다.
그래서 주님 앞에 나아와 이렇게 말씀을 통하여 주님을 묵상하고 내 삶을 다지는 이것이 능력이라 하신다.
예수님은 새벽 오히려 미명에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셨고(막1:35),
사람이 그 친구와 이야기 함과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 하셨다(출33:11).
시편기자는 “나 곧 내 영혼이 여호와를 기다리며 내가 그 말씀을 바라는도다.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군의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 하도다” (시130:5~6) 하였고,
“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9시42:1) 하였다.
“아침에 나로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나의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받듦이니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케 하소서.
주의 신이 선하시니 나를 공평한 땅으로 인도하소서” (시143: 8, 10)
이렇게 예수님께서 승리하는 삶의 출발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몸으로 보여주셨고, 또 믿음의 선조들이 주님을 향하여 어떤 마음을 가지고 주님께 임했는가를 말씀이 증거하고 있다.
이제 내가 믿음의 선조들의 대열에 동참하여 그 믿음의 대를 이어가야 한다고 믿는다.
내가 먼저 믿고 그 대열에 동참함으로 함께 하는 지체들을 독려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주께서 나에게 은혜주시고 나를 붙잡아 주셔서 금년 한 해처럼 새해에도 믿음의 길을 걸어가게 해 달라 주님께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은 호흡이 있는 모든 자에게 주님을 찬양하라 하셨다.
믿는 자에게는 구원을 주셨고, 믿지 않는 자에게는 기회를 주셨으니, 이나 저나 모두 다 찬양할 것 밖에 없다.
모든 악기로 찬양하라 하시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릴 것을 요구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는다.
지식으로, 마음으로, 의지를 다하여, 또 몸을 드리고, 영혼을 드려, 그리고 물질과 시간, 나의 꿈과 비전을 드려 주님을 찬양하는 자리로 나오라 주님 초청하신다.
내게 호흡을 주신 하나님.
하지만 호흡을 거두시는 하나님이기도 하신다.
마치 토기장기가 멋진 도자기 만들려 했는데, 잘못 만들었다 생각되어 던져 깨뜨려버리는 것처럼
토기장이가 물과 흙으로 토기를 빚어 완성된 토기를 만들어내기까지, 토기는 불 속에 들어가 단단한 토기로 변화되는 과정을 반듯이 겪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토기가 뒤틀려 제 형태를 잃는다거나, 불 속의 연단하는 과정에서 깨어지거나 넘어져 버리면 그 역시 쓸모 없는 토기가 되어버리니,
토기장이의 다루는 손길에 맡겨진 진흙처럼, 그렇게 내 인생을 내 자신 부인하고, 주님 내게 주신 십자가 지고 주님을 따르다 보면 어느 덧 주님 앞에 서지 않겠는가?
오늘도 나는 주님 앞에 서 있을 그 모습을 꿈꾸며, 내게 허락하신 인생이란 기간 동안 토기가 토기장이의 손에 맡겨져 완성된 토기로 만들어지기까지 빚어지고, 불에 넣어 굽는 시간을 참아내는 것처럼,
인내로써 믿음의 경주를 경주하며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이 있는 그곳, 주님 계신 곳에서 영원토록 주님께 경배와 찬양을 드리며 섬길 수 있는 모습을 꿈꾸며, 나를 그 자리까지 인도해 달라 주님께 간절히 기도 드린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땅과 하늘을 포함한 모든 곳에서 하나님께서 호흡을 주신 모든 존재들은 모든 악기를 연주하며 춤추며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라 하시는 음성을 듣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지으시고 저를 구원하셔서 지금껏 저를 최선으로 인도하셨는데, 그래서 그 감격 그 감사로 인한 내적인 기쁨이 충만하고, 찬양으로 흘러 넘쳤어야 했는데, 믿음이 부족하였습니다.
주님 새해에는 이 연약한 믿음의 무릎을 일으켜 세워주시고, 제 팔을 주님의 권능의 오른 손으로 붙잡아 주시며, 독수리 날래 아래 보호하듯 저를 지켜 보호하여 주셔서, 독수리 날래 치며 올라감 같이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며, 주님을 더욱 의지하며, 주님께 더욱 구하도록 한없는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오직 주님으로 인하여 기뻐하며 감사하며 찬양하며 나아가는 한 해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역사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