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작성자명 [크리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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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5.30
창 39 장
요셉은
아버지 심부름으로
형님들의 안부를 알아 보려 갔다가
뜻밖에
구덩이에 던져졌는가 하면,
모르는 사람도 아닌
가장 가까운 가족 형들에 의해
이스마엘 상인들에게 팔렸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듯, 답답하고
억울했을 겁니다.
상인들에 의해
다시 팔려간 곳은
애굽의 정치적 인물인
시위대장 보디발의 집 이었습니다.
요나가 바다에 던져졌을 때
물고기가 요나를 위해 준비되었듯이,
요셉이 오기를 기다린 듯,
요셉은 시위대장 보디발 집으로 인도되어
하나님의 첫 훈련이 시작됩니다.
아버지 야곱이 열심히 일하여
삼촌 라반에게 신임을 얻었듯이,
아들 요셉, 역시
성실과 정직으로 일하여
보디발에게 신임을 얻어서
종의 신분이지만
보디발 가정의 총무로 삼고,
아내만 빼고,
모든 소유물을 다 그에게 맡깁니다.
신임받을 인물이 아니면
모든 가정사와 재정을 맡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하시니
요셉이 거하는
보디발의 집에 복이 내리고
그 밭의 모든 소유에까지 복을 내려 주십니다.
요셉은 팔려가는 순간부터
앞 길이 보이지 않아
억울하고 암담했겠지만
선 자리에서
맡겨진 일을 충실히 했습니다.
거기서 애굽의 문화와 언어, 풍습을
무료로 터득합니다.
섬기던 집에서
유혹의 손길이 뻗쳐오지만
살아계신 하나님의 눈길을 의식하며
그 유혹의 손길 을 담대히 물리쳤습니다.
그 유혹을 물리치는 시험에 합격하여
하나님의 다음 훈련장소인
감옥으로 옮겨져
거기서 왕의 정치범들을 만납니다.
정치와 전혀 무관한 요셉이란 종이
어찌, 왕의 정치범들과 함께 하게 되나요?
눈치 빠른 보디발은
자신의 아내를 누구보다 더 잘 알았을 거고,
요셉의 무죄함을 알았기에.
자신 가정의 체면상
요셉을 감옥에 보내긴 했지만
왕의 죄수들,
즉, 높은 직위의 사람들이 모인 곳으로 보냅니다.
하나님은
거기서
그들을 섬기며 애굽의 정치 공부를 시킵니다.
감옥에서도
전옥의 은총을 받아
감옥의 제반 사무를 요셉에게 다 맡긴 후,
전옥은, 간섭도 전혀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구덩이에 빠져도
팔려 가도
감옥에 가도,
어느 형편에 처하든지
형통합니다.
모든 염려, 근심 걱정이 다 떠납니다.
비록
종의 신분이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야곱은
다른 종들이나 죄수같지 않고
얼굴에 광채가 나서
신속하게 날라다녔을 겁니다.
누구나
태어나면
넘어지고,
쓰러지는 과정을 경험하는 인생여정,
하나님께서는
그 사랑하는 자녀들을 위해
어떤 것들을
준비하고 계신지 잘 모릅니다.
지금 처한 형편이
병, 부부관계, 자녀, 직장, 학업, 교회일, 애정문제등으로
얽혀 있고,
먹구름으로 덮인 듯
앞이 캄캄하고,
죽을 지경이라 할 찌라도,
주님께서
사랑하는 자들에겐
함께 하시니,
모든 문제는 끝 이 납니다.
요셉처럼
온전히 주님께 맡기고 순종하면
만사가 형통하여
돈, 명예, 지위, 재물에 끌려가지 않고
오히려
그런 것들이 끌려오는 축복을 누립니다.
그런 축복, 누리는 자 되렵니다.
지체님들도
그런 축복 누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