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가루같은 유다집안을 보며 위로를 받습니다.
작성자명 [김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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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5.30
유다가 불신결혼을 하고,
아들들도 여지 없이 불신결혼을 시켜서 이방 여인인 다말이 며느리가 되었는데,
막내 아들까지도 죽을까봐 장성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말에게 주지 않았습니다.
친정에 가 있는 다말에게 유다가 딤나로 올라 온다는 소식이 들려집니다.
다말이 과부의 의복을 벗고 변장을 하고 길곁에 앉아 있으니,
이 모습을 보고 유다가 네게로 들어가게 하라 고 합니다.
비록 이방여인이었지만, 하나님이 유다의 소식을 듣게 하셨고,
유다로 하여금 다말에게서 대를 잇게 하셨습니다.
시간이 흘러 다말의 임신소식을 듣게 되고, 다말이 진실을 말하자
유다가 그는 나보다 옳도다 라고 인정을 합니다.
그리고 믿음의 조상인 베레스가 나옵니다.
유다가 콩가루 집안이라고 하는 말의 실상을 보게 됩니다.
되돌아 보면 제 자신부터 못남의 투성이고, 나도 나를 믿을 수 없고,
말씀처럼 장담할 인생이 없는 것처럼, 그런 저 일진대,
주님의 왠 은혜로 주님의 택하심의 자리에 있게 하셨는가? 보면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외에는 없다는 것을 새삼 감사로 와 닿습니다.
이방여인인 다말이 예수님의 조상이 되어 계보에 찬란하게 올라간것처럼,
콩가루같은 저를
주님의 계보에 올려주시기 위해서 오늘도 말씀으로 초대해 주시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고 골고다에 가서 잘 죽어지기 위해
오늘도 걱정 근심을 주님께 넘겨드리고 평강을 주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다말이 변장을 하고 유다를 기다린 것이
왜 셀라와 결혼을 시켜 주지 않느냐 고
따지기 위해서였을 것 같은데,....
다말이 수치와 죽음을 무릅쓰고 유다와 동침을 하고
하나님의 주권은 다말을 통해 영적후손을 잉태케 했습니다.
성경이 모두 잘 풀리고, 잘 순종하고, 짠~! 하고 멋지게 해 내는 얘기가 아니라
이렇게 상상할 수 없는 얘기들이 창세기부터 장식을 하고 있기에
주눅들지 않고, 위로를 받으며,
정죄하지 않고, 은혜의 자리로 나아가게 됩니다.
주님~ 저는 이렇다구요...
남편이 살림을 잘 했으면 하고 퉁을 주는데,
힘을 주셔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조금만 움직여도 몸이 무겁고, 쉬 피로가 쌓여서 도대체 부지런할 수 없는데,
제 힘으론 할 수 없어요....
하나님이 주신 물질 안에서 순종했으면 좋겠는데,
잘 안 돼요.
아들에게 예수님을 시인했다가도 마지막에 가서는 부인을 하네요.
조금 여유를 주시면 마구 퍼져서 제가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설겆이 하는거, 맨날 똑 같은 쓸고 닦는거 잘 안 돼요. 주님~~
제 힘으로 할 수 없는 일들이
주님이 주신 힘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주님!
그래서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는 그 때에 주님의 힘으로 했었노라
간증할 수 있도록 말예요...
그리고 남편에게도, 아이들에게도 편하게 해 줄 수 있도록
저를 붙잡아 주세요.
오늘 유다의 집안 얘기를 묵상하며,
안 되었기에 주님의 은혜로 인도함을 받는 것 처럼,
남편이, 아이들이 잘하고, 잘하고 가 아니라
안 되고, 안 돼도
그는 나보다 옳도다 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해요.
아셨죠?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