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같은 저...
작성자명 [김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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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5.28
유다가 가나안 사람의 딸과 결혼을 해서 아들을 낳았습니다.
며느리 다말을 맞아들여 후손을 낳게 했으나,
아들들이 죽게 되자 막내인 셀라도 죽게 될까봐
며느리 다말을 친정으로 보냅니다.
유다가 불신결혼을 하고,
큰 아들 엘은 악을 행하고,
둘째 오난은 자기 것이 되지 않을 줄 알므로 자기 방법대로 땅에 설정하고
셋째는 셀라도 혹~ 죽을까봐 이번엔 유다가 다말을 친정으로 보냅니다.
유다가 구원을 길로 놓고 가지 않더라도
그래서 이방여인과 결혼을 하고,
자녀들은 말씀으로 양육하지 않고 세상의 가치관으로 키우고 있을지라도
오늘 주님은 유다를 보고 계셨습니다.
왜냐면 약속의 자녀이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오늘 유다를 보면서
저를 생각합니다.
늘 주님을 사랑한다고 말은 하지만,
안 되어 있는 모습들이 너무 많습니다.
복구전을 치르고 있다고 여기지만, 여전히 아이들은 저를 힘들어하고,
예수 믿었지만, 관계전도는 삶이 따라주지 않아서 못하겠고,
아직도 돈을 최고로 여기는 친정식구들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있는 저를...
같은 가치관이 아닌 사람을 유리그릇처럼 대해야 한다지만,
죽어지지 않는 저로 인해 아직도 갈등이 충만하고,
주님을 사랑하는 것 같지만,
주님을 시인해야 할 상황에서는 부인하고
부인해야 할 상황에서는 시인하고 있는
저를.....
그런 저를 주님이 보고 계시고, 약속의 말씀을 이뤄주시기 위해
저와 가장 가까이 계신 주님을 보게 됩니다.
주님의 사랑에 늘 목이 메이고,
여전히 숙곳에 머물러 있어서 사건이 와도
움직일줄 모르는 아둔하고 무감각한 저를 사랑함으로
저의 수준에서 일어서도록 손 내 미시는 주님때문에
오늘도 위로를 받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